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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골프를 치다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에 대해, 법원도 박 씨의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1년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실수로 옆 홀에 있던 다른 골퍼의 안구와 머리를 다치게 해 과실치상 혐의로 피소됐는데요.

지난해 춘천지검은 박 씨가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보기 어렵고, 캐디의 지시에 따라 타구한 점을 고려해 수사 2년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재정 신청, 즉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요청했는데요.

서울고법이 지난 26일 재정신청을 기각하면서 박 씨는 법원으로부터도 무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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