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영수 회담 뒤 소통을 자주 해야겠다며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9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회담 뒤 참모진 회의에서 한 말 일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거, 자주 해야 하겠다, 소통"이라며 "다음에는 '여야정'을, 영수회담을 하든 방식은 정해지는 대로 하고, 우리가 다음엔 국회 가서 하는 게 어떠냐, (국회) 사랑재 가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고, 홍 수석은 전했습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선 이 회담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계신 걸로 느꼈다"며 "이번이 계기가 돼서 소통하고 신뢰를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든 국가운영에 대해서 두 분이 긴밀하게 협조하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 대표를 한 번 뵙기로 했다"며 "'고위급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필요한 현안 내지 정책을 풀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KBS 뉴스9'에 출연해 "(회담) 말미에 제가 '다음번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따로 만나시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말씀을 던져봤는데 두 분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여야 지도자 간의 만남과 소통 협치를 위한 기회는 여러 차례 국민들에게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893 임영웅 "수중전 즐겨봅시다"…상암벌 5만명 '믿어요' 떼창 랭크뉴스 2024.05.27
12892 '여의도 대통령' 이재명, 연금-특검 투 트랙으로 이슈 속도전 랭크뉴스 2024.05.27
12891 北 "6월4일 전에 위성발사"…한중일정상회의 직전 日에 통보(종합) 랭크뉴스 2024.05.27
12890 한중 외교안보대화 신설…'공급망 안전판'도 만든다 [한일중 정상회의] 랭크뉴스 2024.05.27
12889 중국과 FTA, 일본과 수소협력... 尹, 동북아 정상외교 5년 만에 복원 랭크뉴스 2024.05.27
12888 간병일 끊기고 알바는 잘렸다…의료공백에 엮인 '을의 눈물' 랭크뉴스 2024.05.27
12887 "데이트폭력 올 들어 4400건인데 구속은 단 82명뿐"…대체 왜? 랭크뉴스 2024.05.27
12886 삼성 콕 찍어 면담한 중국 경제 사령탑… "AI·첨단제조업에서 협력 확대하자" 랭크뉴스 2024.05.27
12885 '붕괴 불안감' 확산 연세대 기숙사…전문업체 “구조물 안전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5.27
12884 한·중 ‘2+2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도 재개 랭크뉴스 2024.05.27
12883 "테슬라주주들, 머스크에 76조원 스톡옵션 지급안 반대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2882 "몇 년째 방 안에"…CNN 주목한 韓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실태 랭크뉴스 2024.05.27
12881 “1억2000만 빌려주고 이자 1100만”…구청 직원에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랭크뉴스 2024.05.27
12880 텍사스 등 美 중남부 폭풍에 최소 11명 사망…1억명 위협 랭크뉴스 2024.05.27
12879 "월 206만원을 어떻게 내나요"…‘필리핀 이모’ 최저임금 적용에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5.27
12878 “전세계 딱 100개뿐”…손흥민, 지드래곤에 받은 OO 선물 인증 랭크뉴스 2024.05.27
12877 적십자 "예멘 반군, 수감자 113명 석방…인도적 차원" 랭크뉴스 2024.05.27
12876 의대 지역인재전형 2배 늘 듯…벌써 ‘지방 유학’ 노크 소리 랭크뉴스 2024.05.27
12875 총선·가정의달 약발도 끝…초콜릿값까지 ‘줄줄이 뛴다’ 랭크뉴스 2024.05.27
12874 강원도 마트에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점원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