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영수 회담 뒤 소통을 자주 해야겠다며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9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회담 뒤 참모진 회의에서 한 말 일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거, 자주 해야 하겠다, 소통"이라며 "다음에는 '여야정'을, 영수회담을 하든 방식은 정해지는 대로 하고, 우리가 다음엔 국회 가서 하는 게 어떠냐, (국회) 사랑재 가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고, 홍 수석은 전했습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선 이 회담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계신 걸로 느꼈다"며 "이번이 계기가 돼서 소통하고 신뢰를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든 국가운영에 대해서 두 분이 긴밀하게 협조하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 대표를 한 번 뵙기로 했다"며 "'고위급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필요한 현안 내지 정책을 풀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KBS 뉴스9'에 출연해 "(회담) 말미에 제가 '다음번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따로 만나시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말씀을 던져봤는데 두 분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여야 지도자 간의 만남과 소통 협치를 위한 기회는 여러 차례 국민들에게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33 '채 상병 특검법' 표결 불참 안철수 "다시 투표하면 찬성표 던질 것" 랭크뉴스 2024.05.04
21432 대통령 눈치보는 당 벗어나자는 오세훈…보수의 길 ‘약자와 동행’ 외쳤다 랭크뉴스 2024.05.04
21431 6살 힌드의 마지막 순간…‘죽음의 숫자’는 오늘도 오르고 있다 랭크뉴스 2024.05.04
21430 민주당 “尹 중앙지검장 당시 소고기 파티 의혹, 권익위가 신속하게 조사하라” 랭크뉴스 2024.05.04
21429 “연휴 아침에”···강남역서 일면식 없는 여성 상대 인질극 랭크뉴스 2024.05.04
21428 與 '유승민 역할론' 고개…인물∙쇄신난이 '배신자' 프레임 누를까 랭크뉴스 2024.05.04
21427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국회서 다시 투표하면 찬성표 던질 것" 랭크뉴스 2024.05.04
21426 서현역 흉기난동 당일 한티역 칼부림 예고한 20대 집유 랭크뉴스 2024.05.04
21425 서울 강남역 인근 매장서 인질극‥인명피해 없이 체포 랭크뉴스 2024.05.04
21424 강남역 인근서 인질극 신고…흉기 든 4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04
21423 홍준표 "의사는 공인, 타협해라" 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시장" 랭크뉴스 2024.05.04
21422 햄버거부터 냉면까지 줄 인상 가정의 달 외식비 부담 커졌다 랭크뉴스 2024.05.04
21421 주민 반발로 사퇴한 60대 이장, 상가에 쇠구슬 쏘며 보복 랭크뉴스 2024.05.04
21420 채 상병 사건, ‘보이지 않는 손’의 흔적들 랭크뉴스 2024.05.04
21419 "어린이날 한국 공공시설에 폭탄"…또 일본 변호사 사칭 메일 랭크뉴스 2024.05.04
21418 의대교수들 “정부, 의대 증원 확정시 1주일 집단휴진” 랭크뉴스 2024.05.04
21417 ‘채상병 수사 외압’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공수처 출석 랭크뉴스 2024.05.04
21416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조사…‘VIP 격노’ 기자 질문엔 침묵 랭크뉴스 2024.05.04
21415 공수처,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소환…‘VIP 격노’ 질문에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5.04
21414 조국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되면? 땡큐!" 랭크뉴스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