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영수 회담 뒤 소통을 자주 해야겠다며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29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회담 뒤 참모진 회의에서 한 말 일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거, 자주 해야 하겠다, 소통"이라며 "다음에는 '여야정'을, 영수회담을 하든 방식은 정해지는 대로 하고, 우리가 다음엔 국회 가서 하는 게 어떠냐, (국회) 사랑재 가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고, 홍 수석은 전했습니다.

홍 수석은 "대통령께선 이 회담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계신 걸로 느꼈다"며 "이번이 계기가 돼서 소통하고 신뢰를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든 국가운영에 대해서 두 분이 긴밀하게 협조하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 대표를 한 번 뵙기로 했다"며 "'고위급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필요한 현안 내지 정책을 풀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KBS 뉴스9'에 출연해 "(회담) 말미에 제가 '다음번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따로 만나시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말씀을 던져봤는데 두 분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여야 지도자 간의 만남과 소통 협치를 위한 기회는 여러 차례 국민들에게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018 [속보] 尹 “북한 단호히 대응” 기시다 “안보리 결의 위반”...리창은 “집단화, 진영화 반대” 랭크뉴스 2024.05.27
13017 윤 대통령 “세 나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 협력 방안 추구” 랭크뉴스 2024.05.27
13016 尹대통령, 北 위성 발사 예고에 "국제사회 단호히 대응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3015 [단독]방심위, ‘KBS 장악 문건’ MBC 보도 “신속심의”로 결정 번복…“자의적 심의” 비판 랭크뉴스 2024.05.27
13014 "군인이 대통령 파티 들러리?" 尹 취임행사 차출 논란 랭크뉴스 2024.05.27
13013 “사람 죽였다” 경찰에 100여 차례 ‘거짓신고’ 50대 송치 랭크뉴스 2024.05.27
13012 연금개혁 밀어붙이는 이재명 "다음 국회 논의, 국민 두 번 속이는 것" 랭크뉴스 2024.05.27
13011 정부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랭크뉴스 2024.05.27
13010 “4월까지 대미 수출 18% 증가… 반도체 3배 이상 늘어” 랭크뉴스 2024.05.27
13009 ‘불·물·몸짓의 향연’…2024 춘천마임축제 랭크뉴스 2024.05.27
13008 "공짜폰 수준인데"···한국서 0% 점유율 기록한 샤오미 랭크뉴스 2024.05.27
13007 서초구,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푼다 랭크뉴스 2024.05.27
13006 조국혁신당 “윤 대통령 탄핵과 임기단축 개헌 모두 추진” 랭크뉴스 2024.05.27
13005 '눈물 해명' 강형욱에 형사소송 준비… "사과 바란 내 잘못…20분짜리 폭언 파일 있다" 랭크뉴스 2024.05.27
13004 '노재팬' 끝나서일까? 김이 금값되서 일까?…편의점서 '이것'까지 판다 랭크뉴스 2024.05.27
13003 한라산 정상에 라면 국물 천지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5.27
13002 [속보] 정부 "국민 지지에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랭크뉴스 2024.05.27
13001 바이든·트럼프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에 광고비 30% 랭크뉴스 2024.05.27
13000 노후 걱정에 지갑 닫은 베이비부머…“지출보다 저축” 랭크뉴스 2024.05.27
12999 성착취물 10만개 유포, 美 영주권자 인천공항서 검거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