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층견소음'입니다.

층간소음 말고 '층견소음'이란 말이 요즘 생겼다고 합니다.

반려견 짖는 소리가 이웃 사이에 갈등 원인이 되고 있단 얘긴데요.

흉기 난동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문밖으로 나와 이웃집 앞에 멈춰 선 남성.

인기척을 느낀 이웃이 현관문을 열자 흉기를 들고 위협합니다.

놀란 이웃이 바로 문을 닫는데, 남성은 한참 동안 근처를 맴돕니다.

잠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남성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했는지 묻는데요.

남성은 "우리 집엔 칼이 없다"며 흉기를 든 사실을 부인합니다.

이어 "매일 개가 짖어서, '그만 좀 하세요'라고 말했다"고 발뺌하는데요.

경찰이 "그럼 무엇을 들고 나왔냐"고 하자 남성은 주변을 뒤적이더니 '나무젓가락'을 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남성의 말이 미심쩍었던 경찰은 집 안을 수색했고, 없다던 칼과 가위를 발견합니다.

CCTV에도 남성이 이웃을 위협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남성은 이웃과 개 짖는 소리 때문에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407 통창 너머 한강 한눈에…베일벗은 한강대교 호텔 '스카이스위트' 랭크뉴스 2024.05.28
13406 법안 하나에 599일 지지부진…법안처리 0건 의원도 랭크뉴스 2024.05.28
13405 [단독] “가맹점 5%가 카드사 먹여 살린다”… 수수료 수익 80% 몰려 랭크뉴스 2024.05.28
13404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시도 랭크뉴스 2024.05.28
13403 오늘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국힘 ‘5+α’ 이탈표 주목 랭크뉴스 2024.05.28
13402 '피식대학' 구독자 20만 날아갔고, '강형욱'은 3만 늘었다…왜 랭크뉴스 2024.05.28
13401 이준석 “어리석은 사람이 의대생 늘려”···서울대 강연서 윤 대통령 저격 랭크뉴스 2024.05.28
13400 美 국무부 “北 정찰 위성 발사 규탄… 고립만 심화시킬 것” 랭크뉴스 2024.05.28
13399 북 정찰위성, 발사 2분 만에 공중 폭발…“1단 로켓 비행 중 터져” 랭크뉴스 2024.05.28
13398 “의사 집단행동에 우리 생계 막막”…병원 안팎 길어지는 한숨 랭크뉴스 2024.05.28
13397 文 "트럼프, 주도적 역할 당부"vs 볼턴 "트럼프, 文 오는 것 질색" [文회고록 팩트체크] 랭크뉴스 2024.05.28
13396 단독처리→거부권→폐기…21대 국회 살풍경, 22대서 되풀이되나 랭크뉴스 2024.05.28
13395 한미사이언스 주가 30% 폭락…오너 일가 '마진콜' 경보음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28
13394 尹 겨냥한 이준석 "어리석은 사람이 의대생 늘리기 시작" 랭크뉴스 2024.05.28
13393 채상병 특검법 오늘 재표결…국힘, ‘무기명 이탈표’ 막아도 후폭풍 랭크뉴스 2024.05.28
13392 '라인야후 파동' 노심초사 재일 기업인, 한일 봉합에도 "제2의 노재팬 오나" 우려 랭크뉴스 2024.05.28
13391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시동 건 野… “대출금리 오른다” 금융당국 난색 랭크뉴스 2024.05.28
13390 [인터뷰] 27년 만에 EU로 삼계탕 수출해 경제가치 2000만弗 창출한 이 부처 랭크뉴스 2024.05.28
13389 유죄? 무죄? 합의 실패?… 트럼프 재판 3가지 시나리오 랭크뉴스 2024.05.28
13388 '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날아갔고, '강형욱'은 3만 늘었다…왜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