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층견소음'입니다.

층간소음 말고 '층견소음'이란 말이 요즘 생겼다고 합니다.

반려견 짖는 소리가 이웃 사이에 갈등 원인이 되고 있단 얘긴데요.

흉기 난동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문밖으로 나와 이웃집 앞에 멈춰 선 남성.

인기척을 느낀 이웃이 현관문을 열자 흉기를 들고 위협합니다.

놀란 이웃이 바로 문을 닫는데, 남성은 한참 동안 근처를 맴돕니다.

잠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남성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했는지 묻는데요.

남성은 "우리 집엔 칼이 없다"며 흉기를 든 사실을 부인합니다.

이어 "매일 개가 짖어서, '그만 좀 하세요'라고 말했다"고 발뺌하는데요.

경찰이 "그럼 무엇을 들고 나왔냐"고 하자 남성은 주변을 뒤적이더니 '나무젓가락'을 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남성의 말이 미심쩍었던 경찰은 집 안을 수색했고, 없다던 칼과 가위를 발견합니다.

CCTV에도 남성이 이웃을 위협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남성은 이웃과 개 짖는 소리 때문에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609 세계최대 심해유전, 40년 탐사 끝에 '잭팟'…동해와 닮은점 셋 랭크뉴스 2024.06.10
14608 주택 종부세 '중과' 尹정부 1년 만에 99.5% 줄었다 랭크뉴스 2024.06.10
14607 김여정 “대북 전단·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14606 ‘19금·지식교양’ 中小 웹툰 “나스닥 가는 네이버웹툰, 우리도 글로벌 틈새 공략” 랭크뉴스 2024.06.10
14605 방송·풍선 맞대응 대치‥접경 지역 분위기는? 랭크뉴스 2024.06.10
14604 대미 수출, 22년만에 중국 추월하나…대기업은 이미 역전 랭크뉴스 2024.06.10
14603 ‘4억 시세차익’ 청량리 한양수자인그라시엘 1가구, 오늘 무순위 청약 랭크뉴스 2024.06.10
14602 내달부터 월590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0∼1만2천150원 올라 랭크뉴스 2024.06.10
14601 잠실구장 시구 간 배현진…“우~” 관중 야유에도 꿋꿋 랭크뉴스 2024.06.10
14600 "언어 이상해" 12년간 美정신병원 갇힌 멕시코 원주민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10
14599 "연∙고대 점프 지금이 기회" 의대 신드롬에 덩달아 급증한 이것 랭크뉴스 2024.06.10
14598 홍콩, 담뱃세 인상 효과 확인됐다…금연클리닉 이용자 25% 늘어 랭크뉴스 2024.06.10
14597 북 김여정 “삐라·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14596 김여정 “또 삐라와 확성기 도발하면 새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14595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서 불…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 랭크뉴스 2024.06.10
14594 제주 최고층 호텔 사우나 화재‥투숙객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4.06.10
14593 김병만 "갯벌 고립돼 숨진 어머니, 손주 줄 홍합 캐려다가…" 랭크뉴스 2024.06.10
14592 진술 속에 숨은 진실은?…‘한국형 진술분석 기법’ 개발한 최규환 프로파일러 랭크뉴스 2024.06.10
14591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랭크뉴스 2024.06.10
14590 CNBC “미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하락 폭 가장 큰 브랜드는 테슬라” 랭크뉴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