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 숨진 채 발견. JTBC 보도화면 캡처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욕조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함께 있던 남성은 ‘약에 취해 있다 깨어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해 진위 파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함께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29일 JT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객실로 들어가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두 사람 말고 객실로 들어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 숨진 채 발견. JTBC 보도화면 캡처

신고한 남성은 “혼자 마약을 했는데 정신이 들고 보니 여성이 욕조에 숨져 있었다”며 “기억나는 게 없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익사 가능성이 높다”는 1차 구두 소견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숨진 여성의 몸에 멍과 상처는 있었지만 강제로 익사시켰을 때 나타나는 저항 흔적은 없었던 걸로 파악됐다.

경찰은 함께 있던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192 떠나지 못하는 고려아연, 헤어지지 못하는 영풍 랭크뉴스 2024.05.11
37191 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5.11
37190 성역 김건희, 고발 5달 뒤 수사…‘검찰 쇼’로 끝나지 않으려면 랭크뉴스 2024.05.11
37189 트럼프 정부, 김정은과 회담하며 의도적으로 한국 배제 랭크뉴스 2024.05.11
37188 "사옥 팔고 인력 감축"…'리니지 제국'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11
37187 [수사Q] 엔화 환율 떨어지면 한국인에게 생기는 일들 랭크뉴스 2024.05.11
37186 퇴근 후, 여러분의 ‘단체방’은 몇 개인가요? [특파원리포트] 랭크뉴스 2024.05.11
37185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한 일본 여성·한국 알선책 검거 랭크뉴스 2024.05.11
37184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100%"…美, 대선 앞두고 '中 때리기' 강화 랭크뉴스 2024.05.11
37183 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심사 출석 포기 랭크뉴스 2024.05.11
37182 “한동훈 왔다”…‘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출국금지 랭크뉴스 2024.05.11
37181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유튜브 영상 차단 나선다 랭크뉴스 2024.05.11
37180 18살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 데뷔 불발…멜라니아가 막았나 랭크뉴스 2024.05.11
37179 "아프리카로 도망가도 잡힌다"...세네갈 도주 억대 사기범 국내 압송 랭크뉴스 2024.05.11
37178 방송인 안선영…건강·성공 다 잡은 ‘언니’의 가방 속에는?[왓츠인마이백⑩] 랭크뉴스 2024.05.11
37177 트럼프 18세 막내아들, 정치 데뷔 무산 랭크뉴스 2024.05.11
37176 국정원,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 영상 차단 나선다 랭크뉴스 2024.05.11
37175 종로밤거리 5만명 연등 밝힌다…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랭크뉴스 2024.05.11
37174 “조용히 보내고파”…‘의대생 살해’ 여친 빈소없이 장례 랭크뉴스 2024.05.11
37173 ‘선’ 넘은 일본…‘라인’은 어쩌다 이렇게 됐나 랭크뉴스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