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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30일 오전 1시 54분 46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30도, 동경 129.1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km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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