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튜브 화면 캡처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 합격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한 네티즌이 공개한 한소희에게서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소희는 본인의 ‘프랑스 대학 합격’ 발언과 관련해 “발상과 전환(미대 입시 실기 유형) 이런 것들은 제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가 1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당시) 통장에 2000만~3000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유학)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던 저는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는데 예능에서 이야기가 편집돼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가 1월 13일 공개한 영상에서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이유를 처음으로 밝혔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 계좌에 6000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되더라”며 “그때 제가 6000만 원이 어딨겠냐. 그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루에 12시간씩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면 한 달에 180만 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일 촬영을 하면 300만 원을 주더라”고 모델 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옷 모델을 하다가 과자 광고가 들어왔다. 통장에 2000만 원이 들어왔다”며 “‘이런 거 3편 찍고 6000만 원 채워서 (프랑스) 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내 명의로 된 통장에 6천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 된다”는 발언을 두고 사실 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여기에 프랑스 작가 출신인 한 유튜버가 “6000만원이 계좌에 없어도 된다. 최대 1년 치 비자에 대한 잔액 증명만 하면 된다. 1년치 비자신청을 해도 960만 원만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175 "할머니는 액셀 밟지 않았다" '급발진' 재연시험 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4.05.27
13174 양구서 20대 軍장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5.27
13173 김정일도 日도 반한 그녀…'아모르파티' 김연자 "은퇴 고민" 왜 랭크뉴스 2024.05.27
13172 [단독] 대한변협, 변호사 또 제명‥"합의금 미반환·정직 중 업무" 랭크뉴스 2024.05.27
13171 검찰 "새 증거" vs 변호인 "반대"... 이재용 2심 첫 재판부터 신경전 랭크뉴스 2024.05.27
13170 얼차려 받던 훈련병 사망 사건···“규정 어긴 정황 있다” 랭크뉴스 2024.05.27
13169 올리브영 이달 중순 일본 법인 설립... 미국·중국 진출도 준비 랭크뉴스 2024.05.27
13168 하이브, 에스엠 보유 지분 75만주 블록딜 추진 랭크뉴스 2024.05.27
13167 못믿을 시판 이유식…“곰팡이 원인 조사중”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7
13166 장원영 이어 이번엔 강다니엘?‥마침내 포착된 '탈덕' 운영자 랭크뉴스 2024.05.27
13165 "김호중 소리길? 뺑소니길로 바꿔" 민원 '폭발'에도 '꿋꿋한 김천시' 랭크뉴스 2024.05.27
13164 [단독] 군 무인기 입찰 의혹…평가관 협박성 발언에 중국산 ‘모방’ 랭크뉴스 2024.05.27
13163 여에스더, 허위·과장광고 의혹에…경찰은 무혐의 불송치 결정 랭크뉴스 2024.05.27
13162 정부 “경매 차익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랭크뉴스 2024.05.27
13161 나경원 "대통령 임기 단축 포함해 개헌 논의해야"… 당권 기지개 랭크뉴스 2024.05.27
13160 [단독] 이재용·최태원·정의선·김동관, 모하메드 UAE 대통령 만난다 랭크뉴스 2024.05.27
13159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냈다…한 번 더 기회를” 랭크뉴스 2024.05.27
13158 [단독] 채상병 사망 전 녹취파일 “물 속에 있는 거 보시려면…” 랭크뉴스 2024.05.27
13157 ‘윤석열표 연금개혁’ 주도권 욕심에…야당 양보해도 반대 완고한 여당 랭크뉴스 2024.05.27
13156 국민의힘 김근태 의원, '채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5번째 '찬성' 이탈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