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민주당 대표 회담
2024년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첫 회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님."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아이고,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잘 계셨어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아, 그럼요.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선거 운동하느라고 아주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건강은 좀 회복하셨습니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아직은 많이 피로합니다. 고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프레스 서비스 한 번 하고. 아이고, 하여튼 이 저 초청에 이렇게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그 후보 때 저희가 행사나 TV토론 때 뵙고 당선 축하 인사도 전화해 주시고, 국회 가서만 한두 차례 뵙고 정말 오늘 이렇게 또 용산에 오셔서 오늘 여러 가지 얘기 나누게 돼서 반갑고 기쁩니다. 편하게 여러 가지 하시고 싶은 말씀도 좀 하시고 하시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국군의날 행사나 행사장에서 가끔 뵐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
"네, 그러시죠. 하하 맞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한 것 같은데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렇습니다. 오늘 뭐 다 저와 우리 이 대표님하고 만나는 걸 우리 국민들이 다 고대하셨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저 좋은 날씨를 준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오신 비서실장님하고 정책위의장님, 또 수석대변인님도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퇴장하겠습니다. 퇴장하겠습니다. 나가시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니, 퇴장할 건 아직… 제가 대통령님한테 드릴 말씀이 많아서 써서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아 그러시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원래 대통령님 말씀을 좀 먼저 듣고 제가 말씀을 좀 드릴까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
"아닙니다. 오늘 저 손님 말씀을 먼저 들어야 되니까. 말씀하시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고맙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623 ‘증원금지 가처분 기각’ 의대생들 즉시항고…“법원, 정부 편들어” 랭크뉴스 2024.05.03
16622 목격담도 나오지만…홍준표·이준석 연일 ‘한동훈 비판’ 콜라보 랭크뉴스 2024.05.03
16621 평생 찐 '묵은 살' 쏙 빼준다는 '이 약' 가격 내려간다 소식에 '난리' 랭크뉴스 2024.05.03
16620 "대통령이 와도 이럴거냐!"...악성 민원인 연기한 공무원 랭크뉴스 2024.05.03
16619 검찰, ‘입법 로비’ 뇌물수수 혐의 윤관석 의원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03
16618 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대통령실 “특검법 받아들이면 직무유기” 랭크뉴스 2024.05.03
16617 ‘자본주의의 테일러 스위프트’, 버크셔 주총 시작...버핏 보러 4만명 운집 랭크뉴스 2024.05.03
16616 검찰, 윤관석 '뇌물수수 혐의' 관련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03
16615 ‘복지부 장관 고소’ 사직전공의 “정부, 싸우자는 걸로밖에 안 보여…이대로는 파국” 랭크뉴스 2024.05.03
16614 검찰, 윤관석 뇌물수수 의혹 수사…국회사무처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5.03
16613 박찬대 “尹,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한다면 총선 민심 정면 반박” 랭크뉴스 2024.05.03
16612 정무수석 “채상병 특검 수용하면 대통령 직무 유기” 랭크뉴스 2024.05.03
16611 윤 대통령,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 가정의 달 맞아 '따뜻한 정부' 행보 랭크뉴스 2024.05.03
16610 ‘친명’ 박찬대 민주당 새 원내대표 당선 랭크뉴스 2024.05.03
16609 이재명 “윤 대통령, 범인 아니니 특검 거부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5.03
16608 방예담 작업실서 성행위 몰카?…이서한, 재차 해명 "연출 상황" 랭크뉴스 2024.05.03
16607 이준석 "거부권은 강행처리 아닌가? 재의결 표결이 진검승부" 랭크뉴스 2024.05.03
16606 "한동훈, 뒷모습도 멋있어"…사퇴 후 첫 목격담에 지지자들 "국민 믿고 컴백을" 랭크뉴스 2024.05.03
16605 [여의춘추] 총선 지나고 보니 맞는 얘기들 랭크뉴스 2024.05.03
16604 UN “가자지구 피해, 2차대전 이래 최악”…완전 복구 80년 예상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