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지난 2월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편에 대해 최고 수위의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하자 MBC는 "선방심위의 공권력 남용이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MBC는 오늘 낸 입장문에서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월 25일에 보도해 선거에 임박한 방송이 아니었고 방송 내용도 선거 자체를 다룬 보도가 아니었다"며 "선거방송심의 대상으로 삼은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에 반영된 장면에 대해 "비윤리적인 '몰카 함정 취재'이며 몰카 사건 자체를 '정치 공작'으로 규정한 대통령실과 여당 입장도 충실히 반영했다"며 "선방심위는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소중한 공권력을 정권 심기경호, 편파, 막장 정치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는 "이번 법정제재 역시 선방위가 공권력을 남용한 것"이라며 "선방위 위원들은 공영방송을 탄압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662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재산 5년 만에 30억→900억달러 랭크뉴스 2024.05.25
16661 담뱃값 인상 2000원 중 1500원이 세금… 10년간 법정다툼 한 이유 랭크뉴스 2024.05.25
16660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재산 5년만에 30배 증가… 30억→900억 달러 랭크뉴스 2024.05.25
16659 [영상]10위가 무려 47억원!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제일 비싼 작품 10점은? 랭크뉴스 2024.05.25
16658 "치즈가 피자에 안 붙어" 질문에 구글 AI "접착제 넣어 봐" 황당 답변 랭크뉴스 2024.05.25
16657 국과수는 어떻게 김호중 잡았나…‘술’ 샐 틈 없는 음주 측정의 과학 랭크뉴스 2024.05.25
16656 자동차에도 챗GPT?[테크트렌드] 랭크뉴스 2024.05.25
16655 '오뚜기 3세' 함연지, 미국법인 입사…사돈·사위까지 글로벌 사업 힘준다 랭크뉴스 2024.05.25
16654 토요일 대체로 흐린 날씨···낮 기온 25도 안팎 랭크뉴스 2024.05.25
16653 위기의 대학로 소극장…객석 메우러 배우들끼리 표 품앗이 랭크뉴스 2024.05.25
16652 [시승기] 가속 페달 밟으면 ‘웅웅’ 배기음… BMW 전기차 i4 랭크뉴스 2024.05.25
16651 “트럼프 ‘김정은, 내 배에 칼 꽂을 X’ 불신 표시”…포린폴리시 보도 랭크뉴스 2024.05.25
16650 "초4 아들 '개근 거지'라 놀림받았다"…조롱거리가 된 개근상 랭크뉴스 2024.05.25
16649 벌레 무서워 야구경기 관람·캠핑 취소…곤충 떼에 시민 불편 랭크뉴스 2024.05.25
16648 윤 대통령 "언론 조언·비판 많이 듣고 국정 운영하겠다" 랭크뉴스 2024.05.25
16647 휘발유 5주 만에 1700원 아래로···주유소 기름값 하락 지속 랭크뉴스 2024.05.25
16646 "채상병 특검 거부권을 거부" 시민사회·야당 대규모 집회 랭크뉴스 2024.05.25
16645 ‘KTX 기념 빵’까지 팔았는데…성심당 대전역점 ‘月 4억원 임대료’ 논란 여전 랭크뉴스 2024.05.25
16644 "아들 험담, 한남·소추 혐오발언에 눈 뒤집혀"···일주일 만 논란 해명한 강형욱 부부 랭크뉴스 2024.05.25
16643 또 죽창가? 역사 덮어두기?…한일 역사전 대응법 랭크뉴스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