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이사 비용을 달라며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리고 공무원의 뺨까지 때린 악성 민원인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0대 여성의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 민원인은 지난 12일 강서구 화곡동의 한 주민센터에서 30대 공무원에게 "곧 이사를 갈 예정이고 통신비 160만 원 정도가 밀려 있으니 이사비를 달라"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이 정당한 지급 사유가 없다며 거절하자 여성은 격분해 폭언을 퍼붓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 직원들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공무원은 추가 보복이 두려워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서구청 노동조합은 사건 이후 악성 민원 근절 차원에서 해당 공무원을 설득해 지난 24일 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민원인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191 반도체 중견기업에 17조 대출? 수요 파악 않고 규모만 앞세웠나 랭크뉴스 2024.05.29
17190 생활고 심했나…의협 '전공의 100만원 지원'에 2천900명 신청 랭크뉴스 2024.05.29
17189 “미인이세요”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자숙 중 또 여성에 접근? 랭크뉴스 2024.05.29
17188 [단독] 국힘 원외모임, '원외 사무총장' 인선 당대표 후보 지지 랭크뉴스 2024.05.29
17187 윤 대통령, 4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몰락 앞당길 것”·“일방적인 독선” 랭크뉴스 2024.05.29
17186 주요 국면마다 윤 대통령·용산 등장 랭크뉴스 2024.05.29
17185 1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전 분기 대비 28% 증가… “SSD 주문 확대 영향” 랭크뉴스 2024.05.29
17184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항소한 이유? "교도관이 괴롭혀서" 랭크뉴스 2024.05.29
17183 피해자 매달고 달리고 경찰 추격도 무시…음주운전 도주 잇따라 랭크뉴스 2024.05.29
17182 메모에는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 됨" 랭크뉴스 2024.05.29
17181 윤 대통령 통화하자 국가안보실·공직기강비서관실 움직였다 랭크뉴스 2024.05.29
17180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칼부림…30∼40대 3명 구속 랭크뉴스 2024.05.29
17179 헐값 충주사과 논란, 유튜브 해명…다른 채널 홍보 전략? 랭크뉴스 2024.05.29
17178 ‘채 상병’ 대대장 정신병원 입원…“책임 회피 않겠다, 유족께 죄송” 랭크뉴스 2024.05.29
17177 "AI 반도체는 팹리스가 핵심…메모리에만 안주해선 안돼"[서울포럼 2024] 랭크뉴스 2024.05.29
17176 이번엔 성공할까?...백종원, 코스피 입성 재도전 랭크뉴스 2024.05.29
17175 ‘김호중의 감방생활’ 공개… 종일 쿨쿨, 삼시세끼 도시락 랭크뉴스 2024.05.29
17174 홍준표 "22대 국회, 사상 최악 난장판 될 것…어떻게 감당할 건가" 랭크뉴스 2024.05.29
17173 尹, 사상 초유의 4개 법안 '무더기 거부권'... 타협 없는 무시의 정치 랭크뉴스 2024.05.29
17172 재검토 명령 전날에도 대통령과 통화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