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폭력 [자료사진]

경기 오산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강제추행하고, 신고하지 못하도록 자해 협박을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10시쯤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의 한 식당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헤어지자는 얘기를 듣고 강제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자신의 차량 안에 들어가 자해를 하며 신고하지 못하게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하고,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정한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