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만약 '윤핵관' 원내대표가 출현한다면 국민의힘과는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핵관'이 원내대표가 된다면 국민의 심판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이자, 입법 과정에서 용산의 출장소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집권당이 선거에 지고도 대통령 눈치만 살피느라 대중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인사를 지도부에 옹립하려는 모양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엄석대를 몰아내기 위해 국민이 회초리를 가한 지금, 엄석대의 압제에서 벗어날 용기를 내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를 지명한 소식이 전해지자, "아주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한다"면서도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 패배 이후에 도대체 무엇을 깨닫고 느끼고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것인지 알 수 없어 안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 대해선 "적어도 '채상병 특검법' 등 문제에 대해서는 두 지도자가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합의했으면 좋겠다"며 "두 지도자가 야합하지 않고 올바르게 일을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873 ‘멍 때리기’ 이어 ‘잠 퍼자기’ 대회…우승자 어떻게 뽑나보니 ‘웃음’ 절로 랭크뉴스 2024.05.18
13872 한동훈 "개인직구 KC인증 의무화는 과도한 규제…재고돼야" 랭크뉴스 2024.05.18
13871 법원에 탄원서 낸 뉴진스 멤버들‥"민 대표 해임 안 돼" 랭크뉴스 2024.05.18
13870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18일 공연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5.18
13869 “김호중 사고 전 음주한듯” 국과수 감정…경찰 ‘음주운전 혐의’ 적용 검토 랭크뉴스 2024.05.18
13868 "이스라엘군, 가자 내 전진기지 건설 박차…장기주둔 포석인 듯" 랭크뉴스 2024.05.18
13867 ‘오월, 희망에 꽃피다’…44주년 5·18기념식 거행 랭크뉴스 2024.05.18
13866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공연은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5.18
13865 “미중 무역갈등 고조”…미국, 주일대사관에 중국 감시 담당자 배치 계획 랭크뉴스 2024.05.18
13864 온몸 멍든채 숨진 교회 여고생…‘어머니 지인’ 女신도 학대 혐의로 구속 랭크뉴스 2024.05.18
13863 헌재 ‘기후 소송’ 2차 변론에 초등생·청년 나선다…“우리가 미래세대” 랭크뉴스 2024.05.18
13862 '로또 1등' 11명 25억2000만원씩 당첨…2등 91명은 얼마 받나 랭크뉴스 2024.05.18
13861 "누가누가 잘 자나"‥화창한 날씨 속 한강 '잠퍼자기 대회' 열려 랭크뉴스 2024.05.18
13860 '콘서트 강행' 김호중 팬 수천명 몰렸다…일부 "취소하면 10만원"분노 랭크뉴스 2024.05.18
13859 계속 터지는 ‘김호중 의혹’…사고 당일 음주 정황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8
13858 김호중, ‘뺑소니 진실공방’에도 공연 진행...논란 후 첫 공식 석상 랭크뉴스 2024.05.18
13857 ‘가성비 사랑’이 싫은 당신…이토록 뜨거운 ‘선재 업고 튀어’ 랭크뉴스 2024.05.18
13856 조국 예언한 '용산·검찰 갈등설'…"이재명 영장 기각이 그 시작" 랭크뉴스 2024.05.18
13855 전두환 고향 합천, 흔적 지우기 난항 랭크뉴스 2024.05.18
13854 [단독] 5·18 담긴 美 비밀문건 작성자 "집단발포 명령은…"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