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지난주 금요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서 14시간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늘 추가로 소환돼 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공수처에 2차 출석하면서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오늘도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 26일 14시간가량 장기간 조사를 받았지만 야간조사에는 동의하지 않았고, 수사팀도 추가 확인할 내용이 남아 있어 곧바로 2차 소환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지난 조사에서 공수처는 유 관리관이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내역 등 수사외압 의혹 전반과 대통령실 지시 여부 등을 캐물었고, 유 관리관도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답했지만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에 전화해 8명이 처벌 대상이라는 수사 결과에 대해 "혐의자를 줄이고 이첩을 미루라"고 말하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사건을 넘기자 경북청과 직접 기록 회수 절차를 협의한 인물로 지목돼 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311 도지사까지 수습 나섰지만…제주 ‘비계 삼겹살’ 경험담 이어져 랭크뉴스 2024.05.02
16310 '채 상병 특검' 통과에 대통령실 "죽음 악용한 나쁜 정치"… 尹, 거부권 수순 밟을 듯 랭크뉴스 2024.05.02
16309 이태원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참사 발생 551일만(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2
16308 ‘북한, 한국 공관원 위해 시도’ 첩보···베트남 등 5개 공관 테러 경보 상향 랭크뉴스 2024.05.02
16307 이태원 참사 특조위, ‘재난조사 실패사’ 끝낼까···관건은 조사위원 면면 랭크뉴스 2024.05.02
16306 배관 타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 30대 남성 징역 21년 랭크뉴스 2024.05.02
16305 대통령실 "죽음 악용한 나쁜 정치"…채상병특검법 거부권 시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2
16304 어린이 안전사고, 왜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을까 랭크뉴스 2024.05.02
16303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통과 90여분만에 거부권 예고 랭크뉴스 2024.05.02
16302 야당 “최악의 정치” “민심 저항 땐 더 매서운 심판”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 비판 랭크뉴스 2024.05.02
16301 [속보]윤 대통령도 ‘채 상병 특검법’ 수사 대상에…수사팀 최대 104명 ‘국정농단’급 규모 랭크뉴스 2024.05.02
16300 민주당, 다음 본회의서 전세사기특별법 처리 방침… 여권 “전례없는 방식” 반대 랭크뉴스 2024.05.02
16299 "섭섭하다 했더니 與 전화 쇄도"‥"야단맞았나" 김흥국 '어리둥절' 랭크뉴스 2024.05.02
16298 국민연금, 위험자산 투자 비중 56→65% 확대한다 랭크뉴스 2024.05.02
16297 민희진 '뉴진스 계약 해지권' 요구‥하이브 '거절' 진실공방 계속 랭크뉴스 2024.05.02
16296 대통령실 “채 상병 특검법 일방 강행처리 유감”…재의요구권 시사 랭크뉴스 2024.05.02
16295 돌아온 외국인, 편의점에 몰린다 랭크뉴스 2024.05.02
16294 [단독] ‘118m U턴 시도’ 2구역 … 한남 고도 완화 무산되나 랭크뉴스 2024.05.02
16293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강행 유감‥안타까운 죽음 악용"‥거부권 시사 랭크뉴스 2024.05.02
16292 ‘채 상병 특검법’ 야권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