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지난주 금요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서 14시간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늘 추가로 소환돼 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공수처에 2차 출석하면서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오늘도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 26일 14시간가량 장기간 조사를 받았지만 야간조사에는 동의하지 않았고, 수사팀도 추가 확인할 내용이 남아 있어 곧바로 2차 소환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지난 조사에서 공수처는 유 관리관이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내역 등 수사외압 의혹 전반과 대통령실 지시 여부 등을 캐물었고, 유 관리관도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답했지만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에 전화해 8명이 처벌 대상이라는 수사 결과에 대해 "혐의자를 줄이고 이첩을 미루라"고 말하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사건을 넘기자 경북청과 직접 기록 회수 절차를 협의한 인물로 지목돼 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166 “김호중, 유흥주점 대리 차로 귀가했다가…” 그날 행적 랭크뉴스 2024.05.17
13165 정비사업 이 정도로 얼어붙었나…공매로 넘겨진 중화3구역 랭크뉴스 2024.05.17
13164 [단독] 교원라이프 ‘펫 상조’ 진출...오너家 2세 장동하 대표 복귀로 성장 박차 랭크뉴스 2024.05.17
13163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5.17
13162 인천 교회서 살던 10대 여성 숨져…‘학대 혐의’ 50대 신도 체포 랭크뉴스 2024.05.17
13161 권총 쥔 흑인에 무조건 발포 면죄부? 미국 내 '총격 정당방위법'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4.05.17
13160 뉴욕증시, 다우 장중 4만선 돌파…3대지수 최고점 찍고 반락 마감 랭크뉴스 2024.05.17
13159 “전두환 우상화 함께 막아주세요” 5·18 광주 찾는 전씨 고향 시민들 랭크뉴스 2024.05.17
13158 유흥 범람, 대마 합법화... 한국인 타깃 '동남아 마약범죄' 주의보 랭크뉴스 2024.05.17
13157 빅5 병원 전임의 10자리 중 7자리 찼다…의료정상화 마중물 될까 랭크뉴스 2024.05.17
13156 전국 238곳 울렁울렁…초대박 출렁다리도 결국 발길 끊겼다 랭크뉴스 2024.05.17
13155 [단독]“영웅 대통령 존경하자”…전두환 생가에 ‘우상화 싹’이 자란다 랭크뉴스 2024.05.17
13154 美 다우지수 장중 사상 첫 40,000선 돌파…3년 반만에 10,000p↑(종합) 랭크뉴스 2024.05.17
13153 [단독]尹 "당을 부하로 생각하지 않는다" 초선 당선인과 150분 만찬 랭크뉴스 2024.05.17
13152 27년 만의 의대 증원 '속도'…의정갈등 지속 전망 랭크뉴스 2024.05.17
13151 [사설] ‘어의추’ 아닌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명심'에 대한 경고다 랭크뉴스 2024.05.17
13150 與 뉴페이스 만난 尹…'경청모드'로 당정소통 확대 랭크뉴스 2024.05.17
13149 법원 결정 불복하고 집단행동 이어가겠다는 의사들 랭크뉴스 2024.05.17
13148 박성재 "내 권한", 이원석 "가시밭길"... 장관·총장의 '언중유골' 배틀 랭크뉴스 2024.05.17
13147 인위적 교통정리에 반감, '극명' 독주도 부담.... 거침없던 이재명에 제동?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