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지난주 금요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서 14시간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늘 추가로 소환돼 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공수처에 2차 출석하면서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오늘도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 26일 14시간가량 장기간 조사를 받았지만 야간조사에는 동의하지 않았고, 수사팀도 추가 확인할 내용이 남아 있어 곧바로 2차 소환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지난 조사에서 공수처는 유 관리관이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내역 등 수사외압 의혹 전반과 대통령실 지시 여부 등을 캐물었고, 유 관리관도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답했지만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에 전화해 8명이 처벌 대상이라는 수사 결과에 대해 "혐의자를 줄이고 이첩을 미루라"고 말하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사건을 넘기자 경북청과 직접 기록 회수 절차를 협의한 인물로 지목돼 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675 트럼프 "한국은 부국"‥주한미군 철수가능 시사하며 방위비 압박 랭크뉴스 2024.05.01
15674 “역대 최초 ‘집권이 곧 레임덕’ 윤 대통령…이제 2개의 길 있다” 랭크뉴스 2024.05.01
15673 “꼭 말해야 할까요”… 우울증 7년차 예비신부의 고민 랭크뉴스 2024.05.01
15672 尹대통령 "노동의 가치 반드시 보호할 것" 랭크뉴스 2024.05.01
15671 나경원 “또 그 얘기, 고약한 프레임”···이철규 연대설에 불쾌감 랭크뉴스 2024.05.01
15670 오늘부터 K-패스 시작…월25만원 교통비 지출, 환급액은 얼마? 랭크뉴스 2024.05.01
15669 [단독]김정은 친인척 100명이 사치품에 8300억 썼다…이 돈이면 北식량난 해결 랭크뉴스 2024.05.01
15668 “한국축구 2002년 세대, 유튜버나 한다”… 日 평가 재조명 랭크뉴스 2024.05.01
15667 불 탄 日부부 시신…용의자 ‘20대 한국인’ 현지서 체포 랭크뉴스 2024.05.01
15666 “황금연휴, 나들이객 잡아라” 유통가, 테마파크로 변신 랭크뉴스 2024.05.01
15665 미국 증시 하락...다우존스1.49%·S&P500 1.57%·나스닥 2.04%↓ 랭크뉴스 2024.05.01
15664 신호기 제때 고쳤으면…엄마 일 돕다 숨진 10대 안타까운 사연 랭크뉴스 2024.05.01
15663 이상민, ‘원대 출마 유력’ 이철규 겨냥 “잠시 순번 바꾸자는 건데...” 랭크뉴스 2024.05.01
15662 나경원 “또 그 얘기, 진짜 기분 나빠”···이철규 연대설에 불쾌감 랭크뉴스 2024.05.01
15661 [속보]4월 수출 13.8% 증가…대미 수출 역대 최대 기록 랭크뉴스 2024.05.01
15660 ‘주한미군’ 트럼프 리스크 불 보듯…“왜 우리가 지켜줘야 하나” 랭크뉴스 2024.05.01
15659 일본 경찰, 2명 시신 훼손 혐의로 20대 한국인 체포 랭크뉴스 2024.05.01
15658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AI 초기 시장 승리 못해...2라운드는 승리해야” 랭크뉴스 2024.05.01
15657 의대 정원 증원 등 '죽을 각오'로 막겠다는 의협 새 집행부. 오늘 출범 랭크뉴스 2024.05.01
15656 유승민 "공관위원장이 경기 수원 출마 제안했다가 무산" 랭크뉴스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