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지난주 금요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서 14시간 조사를 받은데 이어 오늘 추가로 소환돼 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유 법무관리관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공수처에 2차 출석하면서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 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오늘도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 26일 14시간가량 장기간 조사를 받았지만 야간조사에는 동의하지 않았고, 수사팀도 추가 확인할 내용이 남아 있어 곧바로 2차 소환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지난 조사에서 공수처는 유 관리관이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내역 등 수사외압 의혹 전반과 대통령실 지시 여부 등을 캐물었고, 유 관리관도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답했지만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에 전화해 8명이 처벌 대상이라는 수사 결과에 대해 "혐의자를 줄이고 이첩을 미루라"고 말하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사건을 넘기자 경북청과 직접 기록 회수 절차를 협의한 인물로 지목돼 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879 삼성전자 노조 파업 선언…55년 만에 첫 파업?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9
16878 이정근 "캠프 부외자금 수수·살포, 송영길에게 보고했다" 랭크뉴스 2024.05.29
16877 훈련병 사망 '얼차려' 당시 무슨 일 있었나… 경찰, 동료 훈련병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5.29
16876 주한 외국인도 떨게 한 한밤 ‘공습 경보’ 배경은 랭크뉴스 2024.05.29
16875 성인방송 강요받다 숨진 아내…남편 재판서 영상 비공개 조사 랭크뉴스 2024.05.29
16874 출산율 더 낮아졌다…사상 처음 1분기 0.7명대 랭크뉴스 2024.05.29
16873 사람 매달고 도주하던 음주운전자, 9km 추격한 용감한 시민 랭크뉴스 2024.05.29
16872 “푸바오 털빠짐 이상無” 中 생방까지 해도…의혹 활활 랭크뉴스 2024.05.29
16871 '쿵' 하더니 포도밭에 오물테러…北 '오물 풍선' 경남까지 날아갔다 랭크뉴스 2024.05.29
16870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아랍 국가와 최초 랭크뉴스 2024.05.29
16869 암세포만 초정밀 타격…췌장암·간암도 잡는다 [친절한 뉴스K] 랭크뉴스 2024.05.29
16868 [서울포럼2024 LIVE] AI·반도체, 경제 안보 위한 첨단기술 확보 랭크뉴스 2024.05.29
16867 "전북, 왜 제일 못사는지 알겠다"던 道간부, 6일만에 사직 철회 랭크뉴스 2024.05.29
16866 충주맨 "국민 모두 속았다"…충주사과 韓 3000원, 美 1000원 왜 랭크뉴스 2024.05.29
16865 800만 원 와인, 40만 원으로 신고... 고가 와인 불법 수입 덜미 랭크뉴스 2024.05.29
16864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은 ‘기억력 감퇴’ 경험··· 대부분 관리 없이 방치 랭크뉴스 2024.05.29
16863 북한의 ‘대남 풍선’에 오물·쓰레기 담겨…군 “반인륜적, 저급한 행위 즉각 중단” 랭크뉴스 2024.05.29
16862 "오빠 미쳤어?" 아내 만류에도…이천수, 원희룡 도운 이유 랭크뉴스 2024.05.29
16861 [속보]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아랍 국가와 최초 랭크뉴스 2024.05.29
16860 이종섭, 채상병 사건 회수 후 '尹측근' 경호처장·행안장관 통화(종합)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