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미국에서 자신을 도로에 유기하려는 견주를 끝까지 따라붙는 강아지가 목격됐습니다.

어떻게든 쫓아가려는 강아지의 애처로운 몸짓,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검은색 승용차 운전석 쪽으로 흰색 강아지가 껑충껑충 뛰어오릅니다.

세차게 꼬리도 흔들어 보고 차를 빙빙 돌며 안절부절못합니다.

꼭 "저 아직 안 탔어요, 몰라서 그냥 가시는 거죠?"라고 외치는 듯한데요.

그래도 운전자는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있는 힘껏 운전석 창문으로 뛰어올라 보지만, 운전자는 틀어진 사이드미러만 바로 잡을 뿐 강아지를 외면하고요.

결국 멀리 떠나버립니다.

영상은 현장을 목격한 배달 기사가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다행히 영상을 본 한 시민이 강아지를 구조해 새 견주가 나타날 때까지 임시 보호하기로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238 "길에 시신이"…폭염 속 사망자 속출한 성지 순례길 랭크뉴스 2024.06.23
13237 '구하라 금고 도둑' 몽타주 공개…"턱 갸름, 170㎝ 후반 남성" 랭크뉴스 2024.06.23
13236 "멍멍! 여기 사람이"…하루 실종자 두번 찾아낸 구조견 '고고' 랭크뉴스 2024.06.23
13235 [속보] 원희룡 “저는 대통령과 신뢰 있다”…‘원팀’ 앞세운 당 대표 도전 랭크뉴스 2024.06.23
13234 테슬라 갑작스런 방전에 20개월 아기 갇혀…방전 시 안전사고 ‘주의’ 랭크뉴스 2024.06.23
13233 1년 만에 드러난 하나기술 대형 수주의 실체, CB 투자자만 노났다 랭크뉴스 2024.06.23
13232 뒤늦게 '6.25 순직' 처리된 아버지… 아직도 보상못받는 전몰군경 유자녀 랭크뉴스 2024.06.23
13231 [가족] 펫숍에서 분양됐다 아프다고 '반품'된 강아지 '테디' 랭크뉴스 2024.06.23
13230 제지공장 노동자 출신 中생물학자, 식물 병해충 면역체계 규명 랭크뉴스 2024.06.23
13229 대마초를 대량으로 밀수입 후 수령하다 적발됐다면[법조새내기의 판사체험] 랭크뉴스 2024.06.23
13228 한동훈, 與대표 출마… “총선 패배 경험, 정권 재창출 토양으로 삼겠다” 랭크뉴스 2024.06.23
13227 ‘징그럽지만 익충’ 인식 사랑벌레, 살충제 대신 끈끈이 어때요? 랭크뉴스 2024.06.23
13226 [가족] 펫숍에서 분양됐다 수술비 500만 원 든다고 '반품'된 강아지 '테디' 랭크뉴스 2024.06.23
13225 [단독] 수소 충전호스 시험결과 조작한 국책연구원…관련자 징계도 ‘솜방망이’ 랭크뉴스 2024.06.23
13224 한동훈 "與대표 되면 채상병특검법 발의…제삼자가 특검 골라야" 랭크뉴스 2024.06.23
13223 한동훈 "당정관계 재정립" VS 나경원 "미숙한 정치에 못맡겨" 랭크뉴스 2024.06.23
13222 한동훈 "워밍업 필요 없는 당대표... 당정관계 수평적 재정립 할 것" 랭크뉴스 2024.06.23
13221 '또대명' 추대에 김 빠진 민주당 전당대회… 일극체제 거부감 커질라 랭크뉴스 2024.06.23
13220 한동훈 “워밍업 필요없는 당 대표…당정 관계 수평적 재정립할 것” 랭크뉴스 2024.06.23
13219 한동훈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 반대할 수 없다…자체 특검법 추진해야” 랭크뉴스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