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실종된 전북 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47분쯤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수변에서 3m 정도 떨어진 물 위에 떠올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문이 A씨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사가 2020년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과정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A씨 아내는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쯤 “검찰 조사를 받은 남편이 힘들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고 경찰에 남편 실종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행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옥정호 인근에 세워진 그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변 데크를 걸어가는 장면도 확인한 상태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933 “학폭으로 망막 훼손”…고작 ‘옆 반’ 교체된 가해 학생 랭크뉴스 2024.05.27
12932 선임 지시로 입수한 뒤 ‘익사’ 군은 ‘변사 처리’ 은폐···법원 “국가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2931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 사망”…충남 논산서 수영하던 고교생 숨져 랭크뉴스 2024.05.27
12930 “호중이형! 경찰도 화났어”… 수사기관 반응글 화제 랭크뉴스 2024.05.27
12929 유재석 '전세 탈출'?…90억 압구정 아파트도 24년째 보유 랭크뉴스 2024.05.27
12928 주운 카드로 300원 긁은 여학생들…"감동이었다" 말 나온 이유 랭크뉴스 2024.05.27
12927 소강상태 접어든 이더리움… 4000달러 돌파 못하고 횡보 랭크뉴스 2024.05.27
12926 전력 끊기면 큰 일 나는 데이터 센터, 수소가 해결책이라고?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5.27
12925 채상병 사건 ‘VIP 격노’ 정황… ‘구체적 지시’ 여부는 랭크뉴스 2024.05.27
12924 "메시 누군지도 몰랐다"던 그녀, 세계 女축구 '보스' 된 사연 랭크뉴스 2024.05.27
12923 오늘 한일중 정상회담…3국 정상 함께 공동선언문 발표 랭크뉴스 2024.05.27
12922 출근길 ‘강풍’ 조심하세요, 낮 기온 어제보다 다소 낮아 랭크뉴스 2024.05.27
12921 "임영웅 보려고 돈 벌어서 미국서 왔지"...풍선 타고 날아다닌 '트로트 왕자', 신기록 쓰다 랭크뉴스 2024.05.27
12920 이재명, 연금-특검 투 트랙으로 이슈 속도전 랭크뉴스 2024.05.27
12919 한중일 정상회의 열리는 날···북한 “내달 4일 전에 위성발사” 일본에 통보 랭크뉴스 2024.05.27
12918 아파트 창틀 위에 올라선 남성‥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7
12917 카카오·라인야후, 어떻게 해커에 뚫렸나… “오픈채팅방 ID 구조 단순”vs“몰래 심은 악성코드로 시스템 침투” 랭크뉴스 2024.05.27
12916 북한 “6월 4일 전에 위성 발사”…한일중 정상회의 직전 일본에 통보 랭크뉴스 2024.05.27
12915 북한 "6월 4일 전 위성발사"…한중일 정상회의 직전 일본에 통보 랭크뉴스 2024.05.27
12914 [단독] 바이오시티 부지 확보 '마지막 퍼즐'…서울시-경찰청, 면허시험장 이전 논의 박차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