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실종된 전북 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47분쯤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시신은 수변에서 3m 정도 떨어진 물 위에 떠올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문이 A씨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사가 2020년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과정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A씨 아내는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쯤 “검찰 조사를 받은 남편이 힘들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고 경찰에 남편 실종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행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옥정호 인근에 세워진 그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변 데크를 걸어가는 장면도 확인한 상태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890 한중 외교안보대화 신설…'공급망 안전판'도 만든다 [한일중 정상회의] 랭크뉴스 2024.05.27
12889 중국과 FTA, 일본과 수소협력... 尹, 동북아 정상외교 5년 만에 복원 랭크뉴스 2024.05.27
12888 간병일 끊기고 알바는 잘렸다…의료공백에 엮인 '을의 눈물' 랭크뉴스 2024.05.27
12887 "데이트폭력 올 들어 4400건인데 구속은 단 82명뿐"…대체 왜? 랭크뉴스 2024.05.27
12886 삼성 콕 찍어 면담한 중국 경제 사령탑… "AI·첨단제조업에서 협력 확대하자" 랭크뉴스 2024.05.27
12885 '붕괴 불안감' 확산 연세대 기숙사…전문업체 “구조물 안전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5.27
12884 한·중 ‘2+2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도 재개 랭크뉴스 2024.05.27
12883 "테슬라주주들, 머스크에 76조원 스톡옵션 지급안 반대해야" 랭크뉴스 2024.05.27
12882 "몇 년째 방 안에"…CNN 주목한 韓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실태 랭크뉴스 2024.05.27
12881 “1억2000만 빌려주고 이자 1100만”…구청 직원에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랭크뉴스 2024.05.27
12880 텍사스 등 美 중남부 폭풍에 최소 11명 사망…1억명 위협 랭크뉴스 2024.05.27
12879 "월 206만원을 어떻게 내나요"…‘필리핀 이모’ 최저임금 적용에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5.27
12878 “전세계 딱 100개뿐”…손흥민, 지드래곤에 받은 OO 선물 인증 랭크뉴스 2024.05.27
12877 적십자 "예멘 반군, 수감자 113명 석방…인도적 차원" 랭크뉴스 2024.05.27
12876 의대 지역인재전형 2배 늘 듯…벌써 ‘지방 유학’ 노크 소리 랭크뉴스 2024.05.27
12875 총선·가정의달 약발도 끝…초콜릿값까지 ‘줄줄이 뛴다’ 랭크뉴스 2024.05.27
12874 강원도 마트에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점원 1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27
12873 ‘서울역 칼부림’ 예고한 30대 남성 구속… 알고 보니 전과 10범 랭크뉴스 2024.05.27
12872 “구조개혁 빼놓은 합의 제안은 본질 왜곡”…국민의힘이 연금개혁안 처리 22대로 넘기자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7
12871 마크롱, 독일 국빈방문…프랑스 정상으론 24년만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