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렁이.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중앙포토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주유소 인근 화단에 불을 낸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 고권홍)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11시 30분쯤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주요소 옆 인도 화단에 불을 붙여 일부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불길이 번지면서 옆에 세워진 가로수도 훼손됐다. A씨는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범죄로 다수의 생명,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피고인이 불을 피운 장소는 주유소 부근이어서 자칫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며 "또 같은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795 '음주 뺑소니' 김호중 "죄 지은 사람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죄송" 랭크뉴스 2024.05.22
10794 김계환, 박정훈과 대질조사 거부‥"해병대에 더 큰 상처" 랭크뉴스 2024.05.22
10793 'VIP 격노설' 김계환·박정훈 동시 소환에도…대질신문은 '무산' 랭크뉴스 2024.05.22
10792 김호중, 경찰 조사 마친 뒤 “죄 지은 사람 무슨 말 필요…죄송하다” 랭크뉴스 2024.05.22
10791 [속보]김호중 경찰 출석 후 귀가…“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나” 랭크뉴스 2024.05.22
10790 잇단 '비계 삼겹살' 논란…이번엔 백화점 구매 후기 올라와 랭크뉴스 2024.05.21
10789 200% 고수익 드립니다…투자리딩방 사기로 120억 챙겨 [뉴스줌] 랭크뉴스 2024.05.21
10788 "입금 늦으면 강아지 굶겨"... 강형욱 잇단 논란에도 침묵 랭크뉴스 2024.05.21
10787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 랭크뉴스 2024.05.21
10786 [속보]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죄송" 랭크뉴스 2024.05.21
10785 "죄인이 무슨 말 하겠나"... 김호중, 경찰 조사서 술 종류와 양 진술 랭크뉴스 2024.05.21
10784 "무서워요" 별장 무단 침입 공포 호소했던 한혜진 결국 랭크뉴스 2024.05.21
10783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 남은 조사 성실히 받겠다 랭크뉴스 2024.05.21
10782 김정숙 여사 인도 초청 논란에…외교부 “자료 확인해볼 것” 랭크뉴스 2024.05.21
10781 “이건 대체 무슨 부위”…백화점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 랭크뉴스 2024.05.21
10780 양쪽 귀에 ‘다른 주파수 소리’만 들리게 하자 잠 드는 시간 51% 줄어 랭크뉴스 2024.05.21
10779 '채 상병 특검법'은 문제 조항 많다?‥따져보니 랭크뉴스 2024.05.21
10778 [속보]김호중 경찰 출석 후 직접 입장 발표…“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나” 랭크뉴스 2024.05.21
10777 법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北에 건넨 USB 정보공개 청구 기각 랭크뉴스 2024.05.21
10776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前소속사 대표 등 기소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