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을 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유감을 표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8일) 제39차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 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일부 의대교수들이 수술 중단 등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조건 없이 나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중수본은 의료 공백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까지 상황실 파견 근무 예정이었던 공중보건의사 파견 기간을 연장해 상황실 운영이 차질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26일 기준, 일반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7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8% 감소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지난주 대비 1.6% 감소한 86,8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6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0.5% 줄었고,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13명으로 전주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민수 중수본 부본부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27 내년 의대 정원 속속 확정…증원규모 1500~1600명 될듯 랭크뉴스 2024.04.30
19926 ‘의대 증원’ 여부 아직 모른다...정부에 제동 건 법원 랭크뉴스 2024.04.30
19925 중학생이 왜…대낮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80대 찔렀다 랭크뉴스 2024.04.30
19924 "尹,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여부부터"… 후속 회담 선 긋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4.04.30
19923 법원 “정부, 5월 중순 법원 결정까지 ‘의대 증원’ 최종 승인 보류해야” 권고 랭크뉴스 2024.04.30
19922 "짜장면 비싸다구요?"…손석구-이정재-백종원 ‘짜장라면’ 한판승부 랭크뉴스 2024.04.30
19921 홍준표 시장 해외출장은 ‘국가 기밀?’…“시민 무시하는 처사” 랭크뉴스 2024.04.30
19920 “시범사업 빌미로 의사 업무 강요” 국립대병원 간호사의 절규 랭크뉴스 2024.04.30
19919 [오늘의 천체사진] 별의 죽음마저 예술로 승화하는 페르세우스 신성 랭크뉴스 2024.04.30
19918 ‘나혼자산다’족 겨냥… 29.9만원 소용량 냉장고 나왔다 랭크뉴스 2024.04.30
19917 어린이날 선물 살 때 ‘주의’...알리·테무 장난감 ‘발암물질’ 범벅 랭크뉴스 2024.04.30
19916 '검찰총장 뇌물' 예고 뒤 돌연 취소…장인수 전 MBC 기자 "죄송" 랭크뉴스 2024.04.30
19915 S&P,韓국가신용등급 'AA'…2027년 GDP 4.3만달러 예상 랭크뉴스 2024.04.30
19914 길가다 ‘날벼락’…3층에서 떨어진 킥보드에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4.30
19913 ‘찐윤’ 이철규 원내대표설에 비판 여론 고조…국힘, 결국 선거일 연기 랭크뉴스 2024.04.30
19912 "의대 증원 1년 유예 안 하면 진짜 의료대란 온다"...의사 출신 안철수의 경고 랭크뉴스 2024.04.30
19911 與 ‘이철규 대세론’ 속 원내대표 경선 연기 랭크뉴스 2024.04.30
19910 어도어 “5월10일까지 이사회 소집”…하이브 “거짓말 아닐 거라 생각” 랭크뉴스 2024.04.30
19909 법원, 의대생이 총장 상대로 낸 ‘의대 증원 금지’ 가처분 ‘기각’ 랭크뉴스 2024.04.30
19908 국회특위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 대립…與 “무책임” 野 “존중”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