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대통령실 개입 정황도 나왔는데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은 바는 없지만, 성실하게 수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등 정치권의 일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어려운 시기 후보자로 지명돼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라면서도 "적은 인력으로 힘들게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독립수사기관으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판사 출신으로 수사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유능한 수사 능력을 갖춘 차장을 선임할 예정이고, 자신도 형사재판 경험을 살려 공소 유지 등에 능력을 헌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제 윤석열 대통령은 석 달 넘게 비어 있던 공수처장 후보에 19년간 판사로 일한 뒤 2017년 2월부터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로 일한 오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611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무슨 일 벌어졌나 랭크뉴스 2024.05.21
10610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0번째 랭크뉴스 2024.05.21
10609 윤 대통령, ‘야당 단독처리’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10608 '서울대 n번방' 채널만 200개 넘어... 한 번에 50명이 영상 돌려봤다 랭크뉴스 2024.05.21
10607 [속보] 윤,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10번째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10606 검찰, '최목사 증정' 김여사 책 주웠다는 주민 참고인 조사 랭크뉴스 2024.05.21
10605 [속보]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야 합의할 때만 가능" 랭크뉴스 2024.05.21
10604 [속보] 윤석열 대통령,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 재가 랭크뉴스 2024.05.21
10603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경찰 조사 출석 랭크뉴스 2024.05.21
10602 [속보] 尹 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 랭크뉴스 2024.05.21
10601 尹대통령, 野 강행처리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10600 [속보] 윤석열 대통령,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랭크뉴스 2024.05.21
10599 한동훈, 오세훈에 반박 "건설적 의견 제시가 잘못된 처신인가" 랭크뉴스 2024.05.21
10598 군복 벗고 양복 입은 박정훈 대령…軍 관계자 “상관에게 할 말 한다는 뜻일 것” 랭크뉴스 2024.05.21
10597 카카오톡, 1년 새 장애 ‘6번’… “SNS·커뮤니티 기능 강화로 서비스 무거워져” 랭크뉴스 2024.05.21
10596 ‘성폭행 공모’ ‘불법 촬영’ 전 강원FC 선수 2명, 징역 7년 확정 랭크뉴스 2024.05.21
10595 "VIP 격노" vs "지어낸 얘기"…공수처 조사서 진실 밝혀질까 랭크뉴스 2024.05.21
10594 홍준표 “초짜 당 대표는 가망 없어···애한테 굽실거리기보단 새살림” 랭크뉴스 2024.05.21
10593 '음주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경찰 출석 랭크뉴스 2024.05.21
10592 [단독] ‘나의아저씨’ 속 아이유 같은 불법추심 피해자들, 무료 법률지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