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대통령실 개입 정황도 나왔는데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은 바는 없지만, 성실하게 수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등 정치권의 일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어려운 시기 후보자로 지명돼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라면서도 "적은 인력으로 힘들게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독립수사기관으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판사 출신으로 수사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유능한 수사 능력을 갖춘 차장을 선임할 예정이고, 자신도 형사재판 경험을 살려 공소 유지 등에 능력을 헌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제 윤석열 대통령은 석 달 넘게 비어 있던 공수처장 후보에 19년간 판사로 일한 뒤 2017년 2월부터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로 일한 오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546 ‘밸류업’ 허위공시 막을 수단 불성실법인 지정 뿐인데... 과거 사례 보니 사실상 페널티 없어 랭크뉴스 2024.05.07
13545 [우리 곁의 외국인] ③소녀시대 좋아서 왔는데, 일과 사랑도 얻었다… 외국인에게 부산은 ‘청년과 바다’ 랭크뉴스 2024.05.07
13544 尹대통령, 민정수석실 부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내정 랭크뉴스 2024.05.07
13543 [속보] 민정수석 부활…尹대통령, 김주현 전 법무차관 내정 랭크뉴스 2024.05.07
13542 [1보] 尹대통령,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내정 랭크뉴스 2024.05.07
13541 서초동 옥상서 여친 수차례 찔러 살해…2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5.07
13540 [특징주] 미국發 훈풍에 호실적… 다시 돌아온 ‘8만전자’ 랭크뉴스 2024.05.07
13539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신속·엄정 수사할 것" 랭크뉴스 2024.05.07
13538 멕시코에 서핑하러 갔다가‥우물서 시신으로 발견 랭크뉴스 2024.05.07
13537 중고거래 앱 '당근'서 '건기식' 사고 판다 랭크뉴스 2024.05.07
13536 건물 옥상서 연인 흉기로 살해하고 투신 시도한 20대 男 랭크뉴스 2024.05.07
13535 정부, 건보 지원 연장·군의관 추가 파견 논의…‘회의록 의혹’ 장·차관 고발 랭크뉴스 2024.05.07
13534 채상병 전우들 "특검법 수용해달라" 윤 대통령에 공개편지 랭크뉴스 2024.05.07
13533 플라스틱 맨홀 뚜껑 위로 '폴짝'‥그대로 추락 랭크뉴스 2024.05.07
13532 출근길 검찰총장, ‘김건희 명품백’ 의혹 “법리 따라 엄정수사” 랭크뉴스 2024.05.07
13531 [속보] 정부 “'의대증원하면 1주 휴진' 한다는 교수들, 집단행동 멈춰야” 랭크뉴스 2024.05.07
13530 "랜덤 포카 60종으로 판매량 털어내"···세븐틴이 테일러스위프트보다 앨범 많이 파는 이유[민희진의 난] 랭크뉴스 2024.05.07
13529 "우리동네 살림 어쩌나"‥지자체 '세수 펑크' 비상 랭크뉴스 2024.05.07
13528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법리 따라 신속·엄정수사" 랭크뉴스 2024.05.07
13527 "KDDX 유출 관련 사실왜곡"…HD현대重, 한화오션 명예훼손 고소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