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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채 상병 수사외압 사건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대통령실 개입 정황도 나왔는데 성역없는 수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은 바는 없지만, 성실하게 수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등 정치권의 일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어려운 시기 후보자로 지명돼 굉장히 무거운 마음"이라면서도 "적은 인력으로 힘들게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독립수사기관으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판사 출신으로 수사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유능한 수사 능력을 갖춘 차장을 선임할 예정이고, 자신도 형사재판 경험을 살려 공소 유지 등에 능력을 헌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제 윤석열 대통령은 석 달 넘게 비어 있던 공수처장 후보에 19년간 판사로 일한 뒤 2017년 2월부터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로 일한 오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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