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시 중동 지역을 방문한다.

블링컨 장관이 중동 지역 파트너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29∼3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의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중간에서 팔레스타인인과 휴전을 가로막는 것은 하마스"라고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은 파트너 국가들과 대화에서 최근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인도적 지원이 증가한 상황을 논의하면서 이런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확전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와 이스라엘의 안전 보장 등을 통해 역내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걸프협력회의(GCC) 장관회의에 참석해 역내 안보 협력 증진을 논의한다.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에도 참석해 기후변화 완화와 세계의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파트너들과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994 '대법관 살해 협박' 5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4.27
25993 ‘우주의 로또’ 운석, 온난화로 실종 위기 랭크뉴스 2024.04.27
25992 "굿 안하면 가족 죽어"…불안 조장해 거액 뜯은 무속인 랭크뉴스 2024.04.27
25991 나훈아, 데뷔 58년 만의 은퇴 무대... “이제 진짜 마이크 내려놓는다” 랭크뉴스 2024.04.28
25990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이면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랭크뉴스 2024.04.28
25989 사라지는 백사실 계곡 도롱뇽…기후 변화 때문? 랭크뉴스 2024.04.28
25988 [통일전망대] 뉴타운 건설 1년이면 뚝딱‥북한의 비밀 랭크뉴스 2024.04.28
25987 푸틴 "러 경제 기대 이상 성장…올해 GDP 3% 이상↑" 랭크뉴스 2024.04.28
25986 고개 숙인 황선홍…'현지 면접' 소문에 "난 비겁하지 않다" 랭크뉴스 2024.04.28
25985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이면,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랭크뉴스 2024.04.28
25984 안철수 "의대 정원 증원 고수 땐 매년 2천명 피부과 개설" 랭크뉴스 2024.04.28
25983 걸그룹 '네이처' 멤버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결국 해체 결정 랭크뉴스 2024.04.28
25982 美 반전시위 계속…일부 대학은 '반유대주의' 이유로 강제 해산 랭크뉴스 2024.04.28
25981 미 “중, 러시아에 군수 공급해 전쟁 지원” 주장에 중국 “어부지리 안 취해” 랭크뉴스 2024.04.28
25980 "내가 이 후보 찍으라고 했잖아"…딸 총선 투표지 찢어버린 5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4.04.28
25979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이면,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 사주냐” 랭크뉴스 2024.04.28
25978 하마스, 사흘 만에 남성 인질 2명 영상 추가 공개 랭크뉴스 2024.04.28
25977 "메타·구글·스냅도…디지털 광고 2년간 부진 딛고 회복" 랭크뉴스 2024.04.28
» »»»»» 美 국무장관, 29∼30일 사우디행…이·하마스 휴전협상 논의 랭크뉴스 2024.04.28
25975 환자 진심으로 아끼는 의사였지만…"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놓은 의사…살인 유죄 랭크뉴스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