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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이 28~30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대변인실이 27일 밝혔다.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투자, 조선, 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앙골라 국가원수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 유엔 홈페이지 캡처.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앙골라는 세계적인 원유 수출국이다. 한때 세계 3대 커피 생산국으로 생산 면적이 60만ha(헥타르)에 달했지만 수십 년간 지속된 내전 여파로 지금은 5만ha(헥타르)에 불과하다. 앙골라 정부는 원유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앙골라는 중국과 오랜 기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최근 미국과도 가까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작년 11월 로렌수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면서 앙골라에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과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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