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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가운데)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용 선거연합정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돌아갔다.

녹색정의당은 27일 제5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정당 해산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의당과 녹색당은 총선 이전처럼 별개의 정당으로 되돌아갔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월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다. 하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하며 22대 국회에서 원외정당이 됐다. ‘국회의원 0명’으로 원외정당이 되는 것은 2012년 정의당 창당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대중 정치인의 발굴과 육성, 총체적인 당조직의 재정비, 전통적 진보정당 지지층 회복을 위한 전략 도출, 온라인 활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수립,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대안 모색 등을 과제로 설정했다.

김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원내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겸허히 받아안고 더 많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며 “전 당적인 차원에서 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사활적 논의와 실천, 토론을 통해 진보 정당의 새로운 언어와 방법론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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