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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김천의 한낮 기온이 31.2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대구의 7월 중순 평년 기온이 30도인데 올해는 4월 말에 비슷한 온도까지 오른 것이다. 이날 서울 낮 기온도 30도에 육박했으며 일요일인 28일은 2~3도 더 오르겠다.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밑에 텐트를 치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주요 지역 오후 기온은 22~30도를 기록했다. ▲서울 26도 ▲수원 25도 ▲인천 21도 ▲부산 24도 ▲울산 26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여수 23도 ▲목포 23도 ▲울산 26도 ▲포항 27도 ▲안동 29도 ▲강릉 28도 ▲춘천 28도 ▲제주 22도 등이다.

대구는 30도 안팎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주 30.6도 ▲대구 30.5도 ▲성주 30도 ▲경산 29.8도 ▲의성 29.7도 ▲청송 29.5도 ▲상주 29.4도 ▲안동 29.3도 ▲포항 26.8도까지 올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남서 기류가 올라오고 낮에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모레 예보된 비가 내리면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28일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로 예보됐다.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 전국 대부분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고, 경북 김천 등 일부 지역은 20도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9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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