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민의에 따라 정부의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외쳤던 '평화쇼'에 더 이상 속아줄 국민은 없다"며, "민의를 입맛대로 해석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은 국민 기억 속에 본인이 저질렀던 숱한 과오만 잊혀지길 바라는 게 아니냐"며,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는거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레토릭에 활용할 수 있는 수단쯤으로 생각하는 거냐"며, "4.27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었음을 까맣게 잊은 거냐"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이 굴종적 자세로 평화를 외치는 동안 북한은 핵을 고도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심어둔 위헌정당의 후예 진보당의 일원까지 국회 입성을 앞두고 있으니, 종북과 반미까지 '국민의 뜻'이라고 자의 해석하는 거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126 '최고 입지' 신반포2차, 최고 49층 2057가구로 재건축 [집슐랭] 랭크뉴스 2024.05.30
16125 한국인 10가구 중 1가구 복권 산다···가장 많이 사는 계층은 어디? 랭크뉴스 2024.05.30
16124 한화큐셀, 캘리포니아 태양광 복합단지 완공…“메타에 전력 공급” 랭크뉴스 2024.05.30
16123 "AI 시대 새 기회 될 것, 다시 힘차게 뛰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의 첫 메시지 랭크뉴스 2024.05.30
16122 “승리가 버닝썬 DJ 한 날, 나도 의식 잃어”… 홍콩 스타 폭로 랭크뉴스 2024.05.30
16121 잠원동 ‘신반포 2차’ 최고 49층, 2057가구 재건축 랭크뉴스 2024.05.30
16120 “윤, 국민 명령 거부한 것이 항명수괴”…채상병 특검 힘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30
16119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5.30
16118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4.05.30
16117 북한, 이틀 연속 GPS 전파 교란 공격…군 "군사작전 제한없어" 랭크뉴스 2024.05.30
16116 압구정현대 산 92년생, 알고 보니 ‘풀 대출’… “매년 4억원 갚아야” 랭크뉴스 2024.05.30
16115 '전국 단 22개' 트레이더스, 제2의 이마트로 랭크뉴스 2024.05.30
16114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랭크뉴스 2024.05.30
16113 “한국 소비자만 봉이냐”...사과 값 논란에 고개 숙인 ‘충주맨’ 랭크뉴스 2024.05.30
16112 [단독] “근육 녹을 만큼…” 숨진 육군 훈련병 추정 사인, 윤일병과 동일 랭크뉴스 2024.05.30
16111 "국채 투자해볼까"…정부, 6월에 개인투자용 국채 2000억원 첫 발행 랭크뉴스 2024.05.30
16110 "나 손흥민이랑 친해"…前축구선수, 여친 상대로 1억 '먹튀' 랭크뉴스 2024.05.30
16109 "승리가 버닝썬 DJ 한 날, 공갈 젖꼭지 문 사람들이…" 충격 폭로 랭크뉴스 2024.05.30
16108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석방…"보증금 및 주거 제한 조건" 랭크뉴스 2024.05.30
16107 핏빛 물든 괴이한 광경에 홀린다…천국보다 좋은 '지옥온천'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