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KAIST 소속 A 교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택시 기사는 30㎞ 넘게 달리다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기다리던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KAIST 소속 A 교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 했다.
검찰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뉴스1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탄 뒤,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운전기사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택시 기사는 30㎞ 넘게 달리다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A씨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기다리던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