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칼릴 알하이야는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에 전달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한 “시온주의자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한 뒤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쪽 끝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나왔는데, 하마스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을 통해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거부하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영구휴전 논의 등 기존 요구사항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재에 나선 이집트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에 어린이·여성·노인과 부상 인질 33명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6주간 휴전을 하는 대신 이들을 석방하는 내용의 협상을 고려할 뜻이 있음을 이집트 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081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출발…대형 기술주 상승세 랭크뉴스 2024.04.29
15080 지난해 기록적 호우·폭염 피해, 올해도 반복되나? 랭크뉴스 2024.04.29
15079 이, 15분간 “독재화·정치 실종” 작심 비판…윤 “좋은 말씀 감사” 랭크뉴스 2024.04.29
15078 ‘나는 솔로’ 옥순이만 보고 싶어…AI가 추려줍니다 랭크뉴스 2024.04.29
15077 '가자 전쟁 휴전하면 사우디와 관계 개선'… 이스라엘에 당근 내민 미국 랭크뉴스 2024.04.29
15076 “국힘, 공동묘지의 평화 상태…뺄셈정치·군림 DNA 등 병폐” 랭크뉴스 2024.04.29
15075 국회의장 후보들, 친명 모임 문전성시…'尹 탄핵' 가능성도 언급(종합) 랭크뉴스 2024.04.29
15074 조국 “尹, SNS에 사진 올리려고 이재명 만났나” 분노…“질문지에 백지 낸 꼴” 공세 랭크뉴스 2024.04.29
15073 500만원 명품 캐리어 깨버린 항공사…항의하자 뜻밖 답변 랭크뉴스 2024.04.29
15072 “이태원 특별법, 법리문제 해소해야”…윤, 거부권 행사서 한치도 안 변해 랭크뉴스 2024.04.29
15071 추돌 후 불났는데 문 잠긴 화웨이 전기차‥결국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4.29
15070 720일 만의 영수회담, 성과없이 끝났다 랭크뉴스 2024.04.29
15069 영수회담 승자는 누구인가?‥대치 정국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4.04.29
15068 25만 원 지원금·이태원 특별법 등 핵심 현안은 ‘평행선’ 랭크뉴스 2024.04.29
15067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논란에 “예능서 와전” 랭크뉴스 2024.04.29
15066 尹대통령 "소통 자주 해야겠다…다음은 국회서 하는 건 어떤가" 랭크뉴스 2024.04.29
15065 720일만의 첫 회담, 빈손으로 끝났다 랭크뉴스 2024.04.29
15064 한 달만에 휠체어 타고 간 학교…모른척 하던 친구들이 나를 울렸다 랭크뉴스 2024.04.29
15063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당, 공동묘지의 평화” 랭크뉴스 2024.04.29
15062 긴장 속 웃음도, 예정보다 2배 길어져…“앞으로도 종종 만나자”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