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 [자료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년 사이 한반도 상황이 극도로 악화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책 기조를 조속히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6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민주·민생·평화의 3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이대로 가다간 언제, 어느 순간 군사적 충돌과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로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대화 복원과 평화를 위한 진지한 노력은 사라진 반면 서로를 자극하고 적대하며 갈등만 키웠다"며, "급기야 한반도 평화의 안전핀인 9·19 군사합의까지 파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평화의 길로 돌아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461 720일 만에 첫 영수회담‥135분 회담 끝에 "합의문 없어" 랭크뉴스 2024.04.29
19460 “금방 준다더니…임금 1300만원 떼여” 빚만 쌓인 코리안드림 랭크뉴스 2024.04.29
19459 尹대통령·이재명 회담 합의문은 없었지만…2년만에 대화 물꼬는 터 랭크뉴스 2024.04.29
19458 검찰, 세월호 특조위 방해한 朴정부 인사들 1·2심 무죄에 상고 랭크뉴스 2024.04.29
19457 “번아웃 겪는 중간관리자 챙겨야”…LG 보고서 ‘이목’ [재계뒷담] 랭크뉴스 2024.04.29
19456 홍준표 "패장이 설치는 건 정치도의 어긋나" 랭크뉴스 2024.04.29
19455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웠다”…민주당 “윤 대통령 변화 의지 없어” 랭크뉴스 2024.04.29
19454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의료 개혁 필요성 합의” 랭크뉴스 2024.04.29
19453 ‘김건희 디올백’ 목사 스토킹 혐의…경찰 “수사 필요성 있다” 랭크뉴스 2024.04.29
19452 충북대, 증원분 50%인 125명 모집키로…교수·학생 항의 시위 랭크뉴스 2024.04.29
19451 차기 대통령은 누구죠? 질문에…안철수 "접니다!" 손 번쩍 랭크뉴스 2024.04.29
19450 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125명 감축…교수·학생 항의 랭크뉴스 2024.04.29
19449 여야, 5월 임시국회 개회 두고 평행선‥의견 못 좁혀 랭크뉴스 2024.04.29
19448 "돈 못 갚겠다"는 지인 때려 죽인 前야구선수 15년형…檢 항소 랭크뉴스 2024.04.29
19447 [속보] 이도운 “尹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한다고 봐도 될 것” 랭크뉴스 2024.04.29
19446 尹과 130분 대화한 李 “답답하고 아쉬웠다” 랭크뉴스 2024.04.29
19445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영화 스태프 성추행 혐의 조사 랭크뉴스 2024.04.29
19444 의사들 "영수회담은 두 사람의 쇼, 정치적 거래" 맹비난 랭크뉴스 2024.04.29
19443 조국혁신당 “尹·李 회담, 결과물 초라해… 종종 만나 대화하자는 수준” 랭크뉴스 2024.04.29
19442 "사고 난 뒤 대책 세우나"…이태원참사에 경찰 질책한 재판장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