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 [자료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년 사이 한반도 상황이 극도로 악화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책 기조를 조속히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어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6주년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민주·민생·평화의 3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이대로 가다간 언제, 어느 순간 군사적 충돌과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로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대화 복원과 평화를 위한 진지한 노력은 사라진 반면 서로를 자극하고 적대하며 갈등만 키웠다"며, "급기야 한반도 평화의 안전핀인 9·19 군사합의까지 파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평화의 길로 돌아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230 "나의 스타가 나의 추억을 짓밟았다"… 오재원 17년 응원한 '찐팬'의 절규 랭크뉴스 2024.04.27
26229 與 "尹·李 회담, 협치 기반돼야…강경 요구, 대화에 도움 안돼" 랭크뉴스 2024.04.27
26228 "증인 100명인데 이렇게 하다간…" 이재명 대장동 재판부, 지연 우려에 난색 랭크뉴스 2024.04.27
» »»»»» 문 전 대통령 "한반도 엄중한 위기 상황‥총선 민의따라 정책기조 전환해야" 랭크뉴스 2024.04.27
26226 죽은 산모에서 태어난 1.6㎏ 기적... 나흘 만에 결국 엄마 곁으로 랭크뉴스 2024.04.27
26225 축구마져 무너졌다...‘저출생 쇼크’, 한국 스포츠의 예고된 몰락 랭크뉴스 2024.04.27
26224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9주년…"솔선수범 리더십 널리 기억되길" 랭크뉴스 2024.04.27
26223 ‘강릉 급발진 의심’ 그 도로, 도현이 아빠 대신 달렸다[인터뷰] 랭크뉴스 2024.04.27
26222 마동석 핵펀치에···5월 꽉 잡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운다 랭크뉴스 2024.04.27
26221 “5인가족 식사 1시간 내 준비, 1만원”…구인 글 뭇매 랭크뉴스 2024.04.27
26220 대학생이 죽고, 전경은 일기를 썼다 “진정한 분노의 대상 알아야” 랭크뉴스 2024.04.27
26219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카이스트 교수 기소 랭크뉴스 2024.04.27
26218 "의대생 수업거부 강요 신고 이곳으로"…5월1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 랭크뉴스 2024.04.27
26217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민희진 배임? 법조계 견해는 랭크뉴스 2024.04.27
26216 국민의힘 "영수회담, 민생현안 해결에 초점‥일방적 강경한 요구 대화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4.04.27
26215 “연봉이 다섯 장”...꿈의 직장 만든 ‘이 남자’ 랭크뉴스 2024.04.27
26214 블링컨, 베이징 레코드 가게 불쑥 들어가 집어든 ‘음반 2장’ 랭크뉴스 2024.04.27
26213 죽어가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팔레스타인 아기 나흘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4.04.27
26212 '술자리·회유 세미나·전관'…이화영·검찰 진실 공방 쟁점들 랭크뉴스 2024.04.27
26211 한낮 최고 30도 '초여름 날씨'... 큰 일교차 주의 랭크뉴스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