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다투던 상대방에게 '죽이겠다'며 흉기를 겨눴다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발생하자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피고인은 위협하려 했을 뿐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위협할 의도만 있었다고 하면 피해자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흉기를 휘둘렀어야 했지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피해자의 얼굴을 겨누면서 찌르려고 한 점이 확인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이 피고인은 '술에 취했으니 집에 가라'는 피해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얼굴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고, '흉기로 찔러 죽이겠다'며 차량에서 흉기를 갖고 와 피해자의 목 부위를 찌르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460 “금방 준다더니…임금 1300만원 떼여” 빚만 쌓인 코리안드림 랭크뉴스 2024.04.29
19459 尹대통령·이재명 회담 합의문은 없었지만…2년만에 대화 물꼬는 터 랭크뉴스 2024.04.29
19458 검찰, 세월호 특조위 방해한 朴정부 인사들 1·2심 무죄에 상고 랭크뉴스 2024.04.29
19457 “번아웃 겪는 중간관리자 챙겨야”…LG 보고서 ‘이목’ [재계뒷담] 랭크뉴스 2024.04.29
19456 홍준표 "패장이 설치는 건 정치도의 어긋나" 랭크뉴스 2024.04.29
19455 이재명 “답답하고 아쉬웠다”…민주당 “윤 대통령 변화 의지 없어” 랭크뉴스 2024.04.29
19454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의료 개혁 필요성 합의” 랭크뉴스 2024.04.29
19453 ‘김건희 디올백’ 목사 스토킹 혐의…경찰 “수사 필요성 있다” 랭크뉴스 2024.04.29
19452 충북대, 증원분 50%인 125명 모집키로…교수·학생 항의 시위 랭크뉴스 2024.04.29
19451 차기 대통령은 누구죠? 질문에…안철수 "접니다!" 손 번쩍 랭크뉴스 2024.04.29
19450 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125명 감축…교수·학생 항의 랭크뉴스 2024.04.29
19449 여야, 5월 임시국회 개회 두고 평행선‥의견 못 좁혀 랭크뉴스 2024.04.29
19448 "돈 못 갚겠다"는 지인 때려 죽인 前야구선수 15년형…檢 항소 랭크뉴스 2024.04.29
19447 [속보] 이도운 “尹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한다고 봐도 될 것” 랭크뉴스 2024.04.29
19446 尹과 130분 대화한 李 “답답하고 아쉬웠다” 랭크뉴스 2024.04.29
19445 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영화 스태프 성추행 혐의 조사 랭크뉴스 2024.04.29
19444 의사들 "영수회담은 두 사람의 쇼, 정치적 거래" 맹비난 랭크뉴스 2024.04.29
19443 조국혁신당 “尹·李 회담, 결과물 초라해… 종종 만나 대화하자는 수준” 랭크뉴스 2024.04.29
19442 "사고 난 뒤 대책 세우나"…이태원참사에 경찰 질책한 재판장 랭크뉴스 2024.04.29
19441 ‘딩동’ “한약 왔어요” 한약재 검사만 최소 9번…배송도 직접 합니다 [르포]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