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美매체 "이스라엘, 한번더 협상해보고 안되면 라파지상전 개시 방침"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가자지구 전쟁 일시 휴전 및 인질 석방 등을 위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협상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방송된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집트, 카타르, 이스라엘이 관여한 가운데, 진전의 길을 찾기 위한 새로운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인질 석방 협상에서 새로운 동력과 생기가 있다고 보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중재자인 이집트 측에 하마스와의 마지막 협상 시도를 할 준비가 돼 있으며, 만약 그 협상에서 진전이 없다면 라파 지상전에 돌입할 것임을 밝혔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가자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라파에는 현재 100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체류중이어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축출을 위한 지상전을 대규모로 벌일 경우 큰 민간인 인명 피해가 나올 수 있다고 미국 등 국제사회는 우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913 [단독]‘채 상병 사건’ 재검토 반대했던 법무관리관···돌연 입장 변경, 왜? 랭크뉴스 2024.05.09
21912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에 첫 사과‥특검법엔 "정치 공세" 랭크뉴스 2024.05.09
21911 ①명품백 ②주가조작 ③채상병... 尹 특검 거부 사유가 제각각이었던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09
21910 여가부 차관 "교제폭력 살인사건 관련 신상털기 등 중지해달라" 랭크뉴스 2024.05.09
21909 '채상병 특검법' 거부 입장 재확인‥'대통령 격노설' 묻자 대통령 답변은? 랭크뉴스 2024.05.09
21908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매몰 사고···인부 1명 사망, 1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4.05.09
21907 '연인 살해' 의대생 범행 후 환복…경찰, 사이코패스 검사 검토(종합) 랭크뉴스 2024.05.09
21906 비켜가고 피하고‥기대 못 미친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5.09
21905 [단독] 한미 오너일가, 사이언스 지분 50% 1조에 매각 랭크뉴스 2024.05.09
21904 22대 국회 첫 與 원내사령탑 추경호 "독배라도 마시고 상황 타개 나서겠다" 랭크뉴스 2024.05.09
21903 풍선이 하늘 날면 “벌금 20만원”… 美플로리다 ‘풍선 단속’ 랭크뉴스 2024.05.09
21902 "듣고 싶은 건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마이웨이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4.05.09
2190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앞 난제 줄줄이 랭크뉴스 2024.05.09
21900 '한동훈 사퇴 요구'는 "오해 있었지만 풀었다‥언제든 만날 것" 랭크뉴스 2024.05.09
21899 [속보]무디스, 韓 국가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성장률 2.5% 전망 랭크뉴스 2024.05.09
21898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 협상중…네이버도 소극적이지 않아"(종합) 랭크뉴스 2024.05.09
21897 [단독] 소쿠리 투표-월성원전…노정희·노태악 나란히 재판 빠졌다 랭크뉴스 2024.05.09
21896 이번엔 부산서 '비계 삼겹살'...사장 "이런 사람 밟아야" 막말 랭크뉴스 2024.05.09
21895 목만 찌른 '여친 살해' 의대생…이수정 "사이코패스 의심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09
21894 목포해경, 동료 살해해 수장한 선장·선원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