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남부지검 전경. 이준헌 기자


‘라임 펀드 사태’ 주범 중 한 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의 국외 도피를 돕고 회사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 이모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이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 회장의 도피 자금 마련을 위해 이 회장의 비서를 디에이테크놀로지 직원으로 채용해 급여를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이 회장과 공모해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자금 40억원을 회수 대책 없이 대여·투자 명목으로 교부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 디에이테크놀로지 자금 230억원을 개인 채무 상환 등 사적 목적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라임 펀드 사태’로 수사 과정에서 해외로 도주했다가 지난 3월 프랑스 니스에서 붙잡혀 국내 송환이 추진되고 있다. 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의 자금 약 1300억원을 동원해 에스모,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한 후 이를 이용해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라임 사태 주범’ 이인광, 프랑스서 검거검찰과 경찰이 ‘라임 펀드 사태’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주한 이인광 에스모 회장을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403192055005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276 경찰,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스토킹 혐의 최재영 목사 상대 “수사 계속” 랭크뉴스 2024.04.29
19275 작년 한국 온 외국인 환자 60만 명…10명 중 7명 ‘의원’ 갔다 랭크뉴스 2024.04.29
19274 10분간 땡볕 서있다 '와르르'‥에이스 무너진 한화 '겹악재' 랭크뉴스 2024.04.29
19273 "한국 직장인 3대 고통은 괴롭힘·고용불안·임금" 랭크뉴스 2024.04.29
19272 곤두박질치는 엔화 가치… 엔·달러 환율 160엔 돌파 랭크뉴스 2024.04.29
19271 [단독]"남북 길 다 끊겼다"…北 '9∙19 상징' 도로에도 지뢰 매설 랭크뉴스 2024.04.29
19270 이재명, 25만원·특검 수용 요구할듯…당내선 김여사 특검 거론 랭크뉴스 2024.04.29
19269 알리·테무 공습에도 韓 이커머스 매출 전년 대비 증가 랭크뉴스 2024.04.29
19268 고가 카메라 장비 빌려 그대로 출국… 4000만원 챙긴 日여성 랭크뉴스 2024.04.29
19267 한국 女아이돌 여권 뺏기고 억류… ‘발리에서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4.29
19266 지난 겨울 초미세먼지 줄었다…"비 많이 오고 지자체 노력 한몫" 랭크뉴스 2024.04.29
19265 장중 오름폭 확대한 코스피, 2680선 근접…외국인 '사자' 전환 랭크뉴스 2024.04.29
19264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핵심 유재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랭크뉴스 2024.04.29
19263 헤어지자는 연인 강제추행하고 자해한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4.04.29
19262 [속보] 정부 "전공의, 정부가 받을 수 없는 조건 내걸고 있어…대화 자리에 조건없이 나와달라" 랭크뉴스 2024.04.29
19261 [단독] 쿠팡 역대급 실적에 임원들 보너스도 '두둑' 랭크뉴스 2024.04.29
19260 안철수, 영수회담에 "의대 증원 1년 유예 합의해야" 랭크뉴스 2024.04.29
19259 이준석 "'윤핵관' 원내대표 나오면, 국민의힘과는 협력 어렵다" 랭크뉴스 2024.04.29
19258 정부 “의대 교수 사직, 의료대란 수준 현장 혼란 없을 것” 랭크뉴스 2024.04.29
19257 “더이상 리니지에 돈 안써요”...‘린저씨’ 떠난 엔씨소프트 '결국'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