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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5 이준헌 기자


하이브의 주가가 26일 5% 가까이 떨어졌다. 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폭로전 여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4.95% 내린 20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오전 9시30분 한때 장중 19만9800원까지 하락해 20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회사가 민 대표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당일에 7.81%, 다음 날 1.18% 하락했다가 최근 이틀간 0.47%, 0.48% 오르며 반등을 시도해왔다.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반박하고, 하이브도 민 대표가 ‘주술 경영’을 해왔다고 폭로하면서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고, 민 대표는 “희대의 촌극”이라고 반박했다.

주가는 떨어졌지만 개인들은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22~26일 총 5일간 하이브 주식 1545억원을, 외국인투자자는 36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에 개인은 707억원을 순매수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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