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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오후 5시에 3일 휴진 여부 결정
주 1회 외래진료 휴진을 시작한 26일 오전 대전 충남대병원 복도에 환자용 휠체어가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연합뉴스

울산의대 수련병원 3곳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 교수들이 다음달 3일 하루 단체 휴진한다. 다만, 이미 예정된 수술 등은 그대로 진행한다.

울산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설문조사를 했더니, 과도한 근무로 교수들이 심각한 정신·신체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교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다음달 3일 단체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사 각자가 소속된 과나 진료 일정을 고려해 휴진을 결정할 계획이다. 진료가 없는 의사도 있고, 진료 일정을 변경할 수 없는 의사도 있을 것이다. 다음달 3일 진료 일정이 변경되는 환자에게는 따로 연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단체 휴진을 결정했지만 일부 교수는 응급환자 수술 등을 한다는 의미다.

이로써 3일 오후 2시 기준 울산의대 수련병원 3곳(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이 다음달 3일 단체 휴진을 결정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이날 오후 5시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다음달 3일 휴진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 교수들이 활동하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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