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제가 윤 대통령과 여러 번 그런 식으로 만나봤지만, 그렇게 만나면 될 것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낮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나의 지렛대가 되어야 할 영수회담에서 의제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고 우선 만나자고 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제가 (윤 대통령 후보 시절) '울산 회동'때도 그런 식으로 만나봤고, 안철수 의원도 당시 '종이쪼가리가 뭐가 중요하냐, 날 믿고 해보자'며 만났다가 고생했던 것으로 안다"며 "윤 대통령과 어떤 협의나 대화를 할 때는 의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는 영수회담 후에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개혁신당이 비교섭단체로서 (22대) 국회 개원 과정에서 민주당과 협조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당연히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해야 하는데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190 기업가치 5조, ‘K-웹툰’ 파워 입증... 네이버웹툰, 나스닥 입성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01
16189 신원식 “오물풍선,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한일 국방장관 회담 랭크뉴스 2024.06.01
16188 김정숙 여사 기내식만 6000만원…與 "4인가족 5년치 식비 탕진" 랭크뉴스 2024.06.01
16187 지역주택조합 분담금반환 소송의 키, 안심보장증서[김민수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4.06.01
16186 한일, 5년 묵은 초계기 갈등 합의문 도출…차관급 국방대화도 연례화 랭크뉴스 2024.06.01
16185 ‘최선의 나’를 찾는 일…내 마음의 ‘퍼스널 컬러’[언어의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4.06.01
16184 소매치기 들키자 “저기다!”…목격자 흉내 낸 절도19범 랭크뉴스 2024.06.01
16183 위기의 최태원…이혼 판결 확정땐 하루 이자가 무려 랭크뉴스 2024.06.01
16182 서울광장 아니면 어때…“차별은 노, 퀴어는 예스” 15만명 퍼레이드 랭크뉴스 2024.06.01
16181 노소영이 최태원에 전한 메시지...“SK 걱정 말아라” 랭크뉴스 2024.06.01
16180 [속보] 한일 '초계기 갈등' 5년 만에 마침표…재발방지·국방대화 합의 랭크뉴스 2024.06.01
16179 ‘8등급→고대’ 이끈 곳은 학교 아닌 학원…폭로된 현실 또는 진실 랭크뉴스 2024.06.01
16178 '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 세계적 인기 끄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1
16177 주말 서울 도심서 특검법 찬반 집회 이어져 랭크뉴스 2024.06.01
16176 일본에서 4200억 원 규모 비트코인 부정유출 사건 발생 랭크뉴스 2024.06.01
16175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 랭크뉴스 2024.06.01
16174 민희진 회견룩 또 완판…2배 웃돈 붙어 “120만원” 랭크뉴스 2024.06.01
16173 한일 '초계기 갈등' 5년 만에 마침표…재발방지·국방대화 합의 랭크뉴스 2024.06.01
16172 '한일 군사교류 걸림돌' 초계기 갈등, 5년반 만에 봉합 랭크뉴스 2024.06.01
16171 與 "김정숙 인도 관광에 식비만 6000여만원...5년치 탕진"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