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 '웃옷'입니다.

흉기를 지니고 가게 주인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요.

한 경찰관의 기지가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달 31일 대구의 한 상가입니다.

남성 한 명이 가게 문을 계속 두드립니다.

잠시 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남성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는데요.

남성은 흥분한 채 "사과하려고 그런다"며 계속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남성을 겨우 진정시키고 대화를 시도하던 중, 한 경찰관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남성의 웃옷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요.

남성이 휴대전화를 꺼내려고 웃옷 지퍼를 내리자 그 틈에 무언가를 재빠르게 낚아챕니다.

남성의 옷 안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흉기였습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업주가 방문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흉기 두 자루를 소지한 채 가게를 찾았던 겁니다.

남성의 옷 안에 흉기가 있다는 걸 눈치챈 경찰은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박기경 경감인데요.

박 경감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115 테슬라, 中서 'FSD' 출시 기대감에 주가 장중 17% 급등 랭크뉴스 2024.04.30
15114 '5명과 불륜' 오체불만족 저자, 日 중의원 '5위'로 낙선 랭크뉴스 2024.04.30
15113 "인생 이모작, 미리 준비하자"…50대 몰린 자격증 1위는? 랭크뉴스 2024.04.30
15112 [단독]日, 네이버에 ‘라인’ 지분 팔라며 괴롭히자…결국 정부가 맞대응 나섰다 랭크뉴스 2024.04.30
15111 하이브는 왜 민희진 ‘배임’ 주장하나...이사 중도 해임 땐 풋옵션 행사 제한 랭크뉴스 2024.04.30
15110 "예능서 편집·와전됐다"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의혹 해명 랭크뉴스 2024.04.30
15109 ‘제2 코로나 막자’…WHO, 국제보건규약 개정안 초안 마련 ‘초읽기’ 랭크뉴스 2024.04.30
15108 "中 전기차, 사고 후 문 안 열렸다"…탑승자 3명 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4.04.30
15107 美-멕시코 정상, 전화 통화…"불법이민자 막기 위한 대책 협의" 랭크뉴스 2024.04.30
15106 칼 들고 이웃 위협한 남성, 경찰 추궁에 “나무젓가락이었다”…현장서 체포 랭크뉴스 2024.04.30
15105 [단독] 재벌총수까지 당한 알뜰폰 부정개통…과기부는 ‘점검 중’ [사이버위협] 랭크뉴스 2024.04.30
15104 굶주린채 죽어가…고난의 행군 때보다 힘들다는 北,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4.04.30
15103 구글 "작년 구글플레이서 33만3천개 악성 계정 해지" 랭크뉴스 2024.04.30
15102 "이 비곗덩어리가 15만원" 제주 유명 맛집 논란…정부 매뉴얼 보니 랭크뉴스 2024.04.30
15101 이상한 가뭄, 이상한 장마, 이상한 기온… 이상해진 한반도 랭크뉴스 2024.04.30
15100 "소주 6병 먹고 운전대 잡아‥"‥충북·부산서 음주차량 상가돌진 잇달아 랭크뉴스 2024.04.30
15099 올해 4년제 대학 26곳 등록금 인상…'의대 등록금'은 평균 984만원 랭크뉴스 2024.04.30
15098 돌아온 간송미술관···‘고접’의 나비그림, ‘포스트 김홍도·신윤복’ 풍속화 한눈에 랭크뉴스 2024.04.30
15097 윤 대통령 "다음 회담은 국회 사랑재 어떠냐" 랭크뉴스 2024.04.30
15096 [사설] WEF “전 세계 과도한 부채와 저성장”…한국도 경고 새겨들어야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