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스1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에 대해 의제 등 협상을 접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또 즉각 실무 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의제 협상 등)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협상을 위한 두 차례 진행된 실무 회동이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난항만 겪자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대표는 이어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걸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건 아쉽기 때문에 신속히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613 尹·李 29일 첫 회동…국무총리 인선 '최대 관심사' 랭크뉴스 2024.04.28
14612 가시지 않는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 우려···“여당에 유리한 인선 절차 개선 필요” 랭크뉴스 2024.04.28
14611 '순살 논란' GS건설 또…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위조 中유리' 사용 랭크뉴스 2024.04.28
14610 조국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가 협치 시작…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안 봐” 랭크뉴스 2024.04.28
14609 "日보선서 3곳 모두 제1야당 승리 확실시…자민당 전패" 랭크뉴스 2024.04.28
14608 가황 나훈아 콘서트서 “이제 마이크를 내려놓으려 한다” 랭크뉴스 2024.04.28
14607 "저도 태워주세요"…버려진 줄도 모르고 주인 차 쫓아가는 개 랭크뉴스 2024.04.28
14606 MBK파트너스, 커넥트웨이브 공개매수 랭크뉴스 2024.04.28
14605 조해진 “尹대통령은 국정운영 방식에, 이재명은 국회운영 방식에 변화 있어야” 랭크뉴스 2024.04.28
14604 참패 3주 지나도록 ‘무기력’한 국힘…“정신 차리려면 멀었다” 랭크뉴스 2024.04.28
14603 AI 반도체 기술 '심장' 찾아간 이재용…ASML 신임 CEO도 동행 랭크뉴스 2024.04.28
14602 '철근 누락' GS건설이 또…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위조 中유리' 랭크뉴스 2024.04.28
14601 바이든 “난 6살짜리와 경쟁하는 어른”···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트럼프 저격 랭크뉴스 2024.04.28
14600 지코·뉴진스 뮤비 공개 불과 6시간 차이... 하이브 약점 드러낸 '한 지붕 경쟁' 랭크뉴스 2024.04.28
14599 "男호르몬 많아 주체 안 돼"­…사촌 여동생 강제 추행한 목사 랭크뉴스 2024.04.28
14598 "축구협회장 맡아 개혁 해달라" 축구팬 요청에 홍준표 답변은 랭크뉴스 2024.04.28
14597 "귀화했어도 베트남 출신이면 차별"... 거리로 쏟아진 이주노동자들 랭크뉴스 2024.04.28
14596 ‘스윙 보터’ 2030은 언제·어떻게 떠올랐나···남녀 표심 뜯어보니 랭크뉴스 2024.04.28
14595 교수 휴진, 의대생 유급, 임현택 등판… 데드라인 코앞인데 해법이 없다 랭크뉴스 2024.04.28
14594 대구서 외국인이 흉기로 동포 찌른 후 도주…피해자 숨져 랭크뉴스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