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김 여사가 자신과 했던 7시간 분량의 통화 내용을 동의 없이 녹음하고, 이를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들이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이 기자와 MBC가 협업해 통화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자, 이를 막아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일부 내용만 제외하고 공개를 허용했습니다.

이후 MBC와 서울의소리가 통화내용을 공개하자 김 여사는 인격권과 명예권, 프라이버시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1억 원 상당의 배상을 청구했고, 1심과 2심 재판부는 김 여사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언론의 정당한 취재"라고 반발하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이를 확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803 이재명,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 위해 휴가…16일 복귀 랭크뉴스 2024.05.07
13802 이재명, 치료차 9~15일 휴가 떠난다… 병명은 비공개 랭크뉴스 2024.05.07
13801 ‘채상병 사건’ 의혹 이시원 비서관 전격 교체…‘친윤’ 이원모 내정 랭크뉴스 2024.05.07
13800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한다 랭크뉴스 2024.05.07
13799 민희진, 하이브 상대로 ‘대표 해임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4.05.07
13798 끌어 내리려는 하이브·버티는 민희진…어도어 사태 시나리오는 랭크뉴스 2024.05.07
13797 조국, 검찰총장 '김여사 신속 수사'에 "왜 총선 전에 안했나" 랭크뉴스 2024.05.07
13796 '155㎝ 26㎏' 뼈 앙상한데…"쾌감에 빠졌다" 10대 소녀, 무슨일 랭크뉴스 2024.05.07
13795 대통령실, 윤-이 회담 ‘비선’ 논란에 “공식 라인에서 진행” 랭크뉴스 2024.05.07
13794 세 딸 하버드 보낸 주부, 집안일 안해도 이건 꼭 했다 랭크뉴스 2024.05.07
13793 '채상병 개입 의혹' 이시원 전격 교체‥대통령실 사법 리스크 대응? 랭크뉴스 2024.05.07
13792 ‘누렇게 변한 강아지들’… 포항 펫숍 동물 방치 ‘논란’ 랭크뉴스 2024.05.07
13791 검찰, '김여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키로…촬영자에 요청 랭크뉴스 2024.05.07
13790 취임 2년 만에 민정수석 부활‥검사 출신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임명 랭크뉴스 2024.05.07
13789 "중고차 정비소에 왜 조향사가"…냄새까지 점검한다는 요즘 중고차 근황 랭크뉴스 2024.05.07
13788 ‘고액 알바’에 솔깃…전세 대출 사기 가담했다 징역형 랭크뉴스 2024.05.07
13787 이쯤 되면 '오류의 일상화'…"전산망 대책 제대로 세운 것 맞나" 랭크뉴스 2024.05.07
13786 한예슬 "공식 유부녀" 깜짝 고백…10세 연하 남친과 혼인 신고 랭크뉴스 2024.05.07
13785 조지호 서울청장 "동영상 유포 경로도 수사"‥'김건희 여사 스토킹 수사' 속도내나 랭크뉴스 2024.05.07
13784 ‘민정수석 폐해’ 몸소 겪은 尹대통령... 공약 번복 부담에도 부활시킨 이유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