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김 여사가 자신과 했던 7시간 분량의 통화 내용을 동의 없이 녹음하고, 이를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들이 1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이 기자와 MBC가 협업해 통화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자, 이를 막아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일부 내용만 제외하고 공개를 허용했습니다.

이후 MBC와 서울의소리가 통화내용을 공개하자 김 여사는 인격권과 명예권, 프라이버시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1억 원 상당의 배상을 청구했고, 1심과 2심 재판부는 김 여사에게 1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언론의 정당한 취재"라고 반발하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이를 확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58 [속보]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에 “법리 따라 엄정 수사···지켜봐달라” 랭크뉴스 2024.05.07
23657 "술알못 모여라" CU, '1.5도 맥주' 선보여 랭크뉴스 2024.05.07
23656 내년 HBM 10% 성장, '10만전자', '20만닉스'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5.07
23655 [특징주] SK하이닉스, 美 반도체주 급등에 ‘18만닉스’ 돌파 랭크뉴스 2024.05.07
23654 "KDDX 유출 관련 사실왜곡"…HD현대重, 한화오션 명예훼손 고소 랭크뉴스 2024.05.07
23653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법리 따라 신속·엄정수사" 랭크뉴스 2024.05.07
23652 "우리동네 살림 어쩌나"‥지자체 '세수 펑크' 비상 랭크뉴스 2024.05.07
23651 "랜덤 포카 60종으로 판매량 털어내"···세븐틴이 테일러스위프트보다 앨범 많이 파는 이유[민희진의 난] 랭크뉴스 2024.05.07
23650 [속보] 정부 “'의대증원하면 1주 휴진' 한다는 교수들, 집단행동 멈춰야” 랭크뉴스 2024.05.07
23649 출근길 검찰총장, ‘김건희 명품백’ 의혹 “법리 따라 엄정수사” 랭크뉴스 2024.05.07
23648 플라스틱 맨홀 뚜껑 위로 '폴짝'‥그대로 추락 랭크뉴스 2024.05.07
23647 채상병 전우들 "특검법 수용해달라" 윤 대통령에 공개편지 랭크뉴스 2024.05.07
23646 정부, 건보 지원 연장·군의관 추가 파견 논의…‘회의록 의혹’ 장·차관 고발 랭크뉴스 2024.05.07
23645 건물 옥상서 연인 흉기로 살해하고 투신 시도한 20대 男 랭크뉴스 2024.05.07
23644 중고거래 앱 '당근'서 '건기식' 사고 판다 랭크뉴스 2024.05.07
23643 멕시코에 서핑하러 갔다가‥우물서 시신으로 발견 랭크뉴스 2024.05.07
23642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신속·엄정 수사할 것" 랭크뉴스 2024.05.07
23641 [특징주] 미국發 훈풍에 호실적… 다시 돌아온 ‘8만전자’ 랭크뉴스 2024.05.07
23640 서초동 옥상서 여친 수차례 찔러 살해…2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4.05.07
23639 [1보] 尹대통령,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내정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