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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휴대용 사다리를 짊어진 사람들이 어딘가로 우르르 달려가고요.

경호원인 듯 검은 양복 차림 남성들이 이들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한쪽에선 사다리 들고 있던 남성이 경호원 머리를 내려치기도 하는데요.

사다리를 든 남성들의 정체, 행사장이나 공연장을 찾은 연예인들의 사진을 촬영해 일부 팬들에게 판매하는 일명 대리 사진사들로 추정됐는데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참석하는 행사장 인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현장에 있던 한 누리꾼은 "통제 중인 경호원들을 밀어 경호원이 넘어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말했고요.

다른 누리꾼들은 "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사다리를 마구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팬심이든, 다른 목적을 가지고 몰려들었든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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