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면 제공 :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일본인 관광객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돈 3천만 원을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7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일본인 관광객 B 씨가 놓고 내린 여행 가방 속 3천만 원과 50만 7천 엔 등 총 3천4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행 가방을 아무도 가져가지 않아서 집에 가져와 자물쇠를 뜯고 현금을 챙겼다"고 진술했습니다.

B 씨는 한국을 다시 찾아 잃어버린 돈을 돌려받았습니다.

길에 떨어진 물건이나 돈을 줍고도 신고하지 않으면 소유주가 나타날 경우 점유물이탈횡령죄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경찰은 "전동차에서 분실물을 습득하면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거나 역무실에 맡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583 '최고 입지' 신반포2차, 최고 49층 2057가구로 재건축 [집슐랭] 랭크뉴스 2024.05.30
15582 한국인 10가구 중 1가구 복권 산다···가장 많이 사는 계층은 어디? 랭크뉴스 2024.05.30
15581 한화큐셀, 캘리포니아 태양광 복합단지 완공…“메타에 전력 공급” 랭크뉴스 2024.05.30
15580 "AI 시대 새 기회 될 것, 다시 힘차게 뛰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의 첫 메시지 랭크뉴스 2024.05.30
15579 “승리가 버닝썬 DJ 한 날, 나도 의식 잃어”… 홍콩 스타 폭로 랭크뉴스 2024.05.30
15578 잠원동 ‘신반포 2차’ 최고 49층, 2057가구 재건축 랭크뉴스 2024.05.30
15577 “윤, 국민 명령 거부한 것이 항명수괴”…채상병 특검 힘 받는다 랭크뉴스 2024.05.30
15576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랭크뉴스 2024.05.30
15575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4.05.30
15574 북한, 이틀 연속 GPS 전파 교란 공격…군 "군사작전 제한없어" 랭크뉴스 2024.05.30
15573 압구정현대 산 92년생, 알고 보니 ‘풀 대출’… “매년 4억원 갚아야” 랭크뉴스 2024.05.30
15572 '전국 단 22개' 트레이더스, 제2의 이마트로 랭크뉴스 2024.05.30
15571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랭크뉴스 2024.05.30
15570 “한국 소비자만 봉이냐”...사과 값 논란에 고개 숙인 ‘충주맨’ 랭크뉴스 2024.05.30
15569 [단독] “근육 녹을 만큼…” 숨진 육군 훈련병 추정 사인, 윤일병과 동일 랭크뉴스 2024.05.30
15568 "국채 투자해볼까"…정부, 6월에 개인투자용 국채 2000억원 첫 발행 랭크뉴스 2024.05.30
15567 "나 손흥민이랑 친해"…前축구선수, 여친 상대로 1억 '먹튀' 랭크뉴스 2024.05.30
15566 "승리가 버닝썬 DJ 한 날, 공갈 젖꼭지 문 사람들이…" 충격 폭로 랭크뉴스 2024.05.30
15565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석방…"보증금 및 주거 제한 조건" 랭크뉴스 2024.05.30
15564 핏빛 물든 괴이한 광경에 홀린다…천국보다 좋은 '지옥온천'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