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최근 전남 순천경찰서에 일본에서 보낸 손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온라인상에 편지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바다 건너 일본인이 경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흰 종이에 또박또박 눌러 쓴 한글.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편지의 주인공은 순천을 여행하려 지난 2월 홀로 한국을 찾았던 일본인 관광객 '요시다 하츠오'씨 인데요.

여행 중 깜빡하고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급하게 가까운 파출소를 찾았고요.

경찰이 택시 업체를 수소문한 끝에 가방을 되찾아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돌아간 하츠오씨는 일흔이 넘는 나이에 한국어를 공부해, 자신을 도와준 한국 경찰에 편지를 보내왔는데요.

다시 보니, 편지 맨 윗줄에 감시장은 감사장을 의미했던 거네요.

조금은 서툴러도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고, 경찰관들도 참 흐뭇했을 것 같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599 [속보] ‘수사기록 외부 유출’ 김선규 전 공수처 차장 대행, 벌금형 확정 랭크뉴스 2024.05.30
15598 "한국 망했네요" 개탄한 美석학, 출산율 더 떨어졌단 소식에 랭크뉴스 2024.05.30
15597 때리고, 옷벗기고, 촬영까지…고등학생 경찰 수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30
15596 26개 지방의대, 내년 신입생 1913명 지역인재로... 모집인원의 60% 랭크뉴스 2024.05.30
15595 북한 GPS 전파 교란 공격에 우리 선박 160여 척 피해 랭크뉴스 2024.05.30
15594 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 수의사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5.30
15593 민주, 14번째 거부권 행사에 “반민주적 폭거” 랭크뉴스 2024.05.30
15592 평생 하반신 마비인데… 음주운전 가해자 ‘징역 4년’ 선처 랭크뉴스 2024.05.30
15591 [단독] ‘돈 먹는 하마’ 군인연금, 국가보조금 2060년엔 ‘10조원’ 넘어 랭크뉴스 2024.05.30
15590 [2024 유통포럼] 日백화점이 400년 지속한 비결은 ‘독창성·지역성·지속가능성’ 랭크뉴스 2024.05.30
15589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알고보니 연출…JYP "멤버들은 몰랐다" 랭크뉴스 2024.05.30
15588 "한국 망했네요" 머리 부여잡은 美 교수… 출산율 더 낮아지자 보인 반응 랭크뉴스 2024.05.30
15587 22대 국회 임기 오늘 시작…워크숍·의원총회로 ‘1호 법안’ 논의 랭크뉴스 2024.05.30
15586 도심 까마귀 공격 잦아졌다…3~6월 산란기 주의보 랭크뉴스 2024.05.30
15585 인생을 바꿀 것은 로또뿐?…복권 구매 가구 비중 ‘5년내 최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30
15584 정부 "전공의 복귀 선행 안되면 구제책 마련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30
15583 북, 자녀 이름에 '통일·하나·한국' 금지…"통일 지우기 지속" 랭크뉴스 2024.05.30
15582 ‘얼차려 사망’ 훈련병 눈물의 영결식…유족 오열 [포착] 랭크뉴스 2024.05.30
15581 “눈 마주친 까마귀가 내 목덜미를 콱”…도심 공격 잦아진 이유 랭크뉴스 2024.05.30
15580 '日 역사왜곡' 통삭제한 외교부‥과거사 묻어야 한일관계 개선?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