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자지구 구호품 해상 반입을 위한 임시 부두 건설용 콘크리트 구조물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가자지구 부두 건설 현장이 박격포 공격을 받았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을 위해 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부두 건설 현장에 테러범이 박격포를 쐈다"며 "현장에 있던 유엔 관리들이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테러 조직은 인도적 노력을 체계적으로 훼손하고 있으며 유엔 직원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엔 관리들도 AP 통신에 박격포 공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박격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전쟁을 시작한 이후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인도적 구호 활동을 제약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오폭으로 국제 구호단체 직원 7명이 죽고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구호 확대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해상을 통한 대규모 구호품 반입을 위해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 건설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035 ‘무서운 과일값’… 도매법인 영업이익율이 무려 20% 랭크뉴스 2024.06.26
13034 '손아카데미' 아동학대 혐의 고소인 "꿈 위해 노력했는데 참담" 랭크뉴스 2024.06.26
13033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쏜 미상 탄도미사일 실패 추정" 랭크뉴스 2024.06.26
13032 손흥민 부친 ‘아동학대’ 혐의 피소…“손웅정은 욕, 코치는 체벌” 랭크뉴스 2024.06.26
13031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6
13030 [영상/단독]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북한 미사일 추락 장면 포착 랭크뉴스 2024.06.26
13029 화재 현장에 등장한 ‘물 양동이’…CCTV 봤더니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26
13028 손웅정 "사랑 전제않은 언행 없었다…시대변화 못 읽은 점 반성" 랭크뉴스 2024.06.26
13027 英총리 사저 침입해 '배변 퍼포먼스' 환경운동가 "이별 선물" 랭크뉴스 2024.06.26
13026 군 "북, 어젯밤 오물풍선 250여개 살포…100여개 우리지역 낙하" 랭크뉴스 2024.06.26
13025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실패 추정” 랭크뉴스 2024.06.26
13024 3나노 파운드리 결함 루머에…삼성은 "강력 부인" 랭크뉴스 2024.06.26
13023 “세상 놀래킬 폴더블폰 나올까?”...삼성 내달 10일 파리서 언팩 랭크뉴스 2024.06.26
13022 무기한 휴진도 사직도 앞장섰다…맏형 서울대병원 '서툰 책임감'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랭크뉴스 2024.06.26
13021 [특징주] 엔비디아 반등에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2%대 강세 랭크뉴스 2024.06.26
13020 정부, 전남 출생수당 '제동'…지급 시기·나이 조정 랭크뉴스 2024.06.26
13019 북한군 코앞에 쳐들어왔는데…국군은 탄알 수 세고 있었다 [Focus 인사이드] 랭크뉴스 2024.06.26
13018 엔비디아, 나흘 만에 6.8% 반등…시총 3조달러대 회복 랭크뉴스 2024.06.26
13017 손웅정 고소 아동 쪽 “손 감독 자기미화에 피해자들 좌절감” 랭크뉴스 2024.06.26
13016 K-반도체 성장用 ‘18조 금융패키지’… 7월부터 집행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