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인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을 오는 29일자로 직위해제 하기로 했다. 후임자는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다.

마 서장은 지난해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재직했었다. 마 서장은 당시 충북 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112 신고를 두 차례 받고도 미급하게 대처해 참사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청주지검은 마 서장 등 경찰관 1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는 마 서장이 검찰에 기소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미호강이 폭으로 범람해 침수되면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485 "와사비 바르면 암 낫는다"... 수천만 원 가로챈 80대 징역형 랭크뉴스 2024.04.28
14484 문재인·김정은, 판문점 선언 6주년…불꽃 튄 여야 대변인 논평 대결 랭크뉴스 2024.04.28
14483 남한 내 상속재산 196억 찾아줬는데... 변호인 보수 안 준 북한 주민 랭크뉴스 2024.04.28
14482 "강아지 죽였다"…미국 대선판 난데없는 '개 논쟁' 랭크뉴스 2024.04.28
14481 알레르기비염 환자 희소식…‘한약’도 건강보험 적용 랭크뉴스 2024.04.28
14480 일본인 90% "女일왕 찬성"…72% "안정적 왕위 계승에 위기감" 랭크뉴스 2024.04.28
14479 "미국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총 700명 이상 체포" 랭크뉴스 2024.04.28
14478 ‘가정의 달’ 두려울 지경…외식 품목 줄줄이 인상 랭크뉴스 2024.04.28
14477 아파트 단지서…2살 남아, 택배 차량에 치여 사망 랭크뉴스 2024.04.28
14476 광주서 전북까지 50분간 추격전…경찰, 타이어에 실탄 쏴 검거 랭크뉴스 2024.04.28
14475 월급 '460만원+α'인데 지원자 0명... 대사관 '경계인'의 설움[문지방] 랭크뉴스 2024.04.28
14474 "비정규직 60% 빨간날 유급휴가 못써…중소사업장 쉴권리 박탈" 랭크뉴스 2024.04.28
14473 기후변화에 따른 공급부족, 만성적 인플레이션 일으킨다[이정희의 경제돋보기] 랭크뉴스 2024.04.28
14472 대선 앞두고 노조에 막힌 美 미래차 산업…‘민주당 압승’에 한국도? 랭크뉴스 2024.04.28
14471 “나도 한때 반려동물…” 생태교란종은 억울하다[이상한 동물원⑤] 랭크뉴스 2024.04.28
14470 “남편 외도로 이혼”… 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4.28
14469 최상목 "찾아가는 고용정보 서비스‥배우자 출산휴가 연장도 추진" 랭크뉴스 2024.04.28
14468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1년···보강 공사·소송 등 어디까지 수습됐나 랭크뉴스 2024.04.28
14467 걸그룹 출신 日비례의원, 93분 만에 사직…"최단 기록"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8
14466 2026년 곰 사육 금지…협력방안 논의 민관협의체 개최 랭크뉴스 2024.04.28